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저출산·보육 대응조직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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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저출산·보육 대응조직으로 개편
  • 취재기자 이승주
  • 승인 2020.03.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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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강화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성향숙)은 운영조직을 여성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보육 같은 이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고, 지난 1일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 개발원이 추구하는 양성평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개발원은 우선, 조직구조는 기존 2실 체제를 유지하되, 정책연구 및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정책개발실 내부 업무를 재편했다. 기존 성평등연구부, 일·가족연구부 등 2개 부서에서 여성정책연구부, 가족정책연구부, 양성평등센터 등 2부 1센터로 개편했다.

여성정책연구부에서는 여성 일자리, 사회적 지위향상 등의 이슈를 여성정책적 관점에서 연구한다. 가족정책연구부에서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 보육·돌봄, 아동·청소년 등의 영역을 가족정책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다루어 간다. 특히, 신설된 양성평등센터는 부산지역의 양성평등교육 및 문화확산 전담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성향숙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분야별로 전문성을 집결하여 시민생활 맞춤형 정책연구를 할 수 있는 동력을 갖추게 되었다”며 “전 직원이 전문역량을 강화하여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여성·가족 정책연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일부 보직에 대한 발령을 했다. 다음은 명단이다.

▲정책개발실장․ 여성정책연구부장(겸직) 홍미영 선임연구위원 ▲가족정책연구부장 박금식 연구위원 ▲양성평등센터장 하정화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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