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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묵혜(默惠) 김민남 선생님은 동아대 명예교수입니다. 원래 동아일보 기자로 일하다가 독재 권력으로부터 해직되어 동아투위에 가담, 언론 민주화에 투신했고, 그후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 다시 신군부에 의해 해직되는 시련을 당했습니다. 복직 후 동아대 신문방송학과를 만들고 키웠으며, 부총장을 끝으로 2005년 정년퇴직했습니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로 시민운동에 기여했으며,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국가 발전에 헌신했습니다. 은퇴 후 삶의 단상을 단아한 시어로 담아 두 권의 시집을 냈으며, 최근 ‘생각이 멈추는 곳’이란 제목으로 인생을 반추하고 자연을 묵상하는 글을 지인들에게 간간히 보내주고 계십니다. 시빅뉴스는 선생님의 옥고를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어 연재를 간청했고, 선생님은 흔쾌히 수락해 주셨습니다. 부산의 눈 밝은 스승이며 큰 어른이신 김민남 선생님의 ‘생각이 머무는 곳’은 수양산 그늘이 강동 팔십 리를 덮고 남을 선생님의 정제된 지혜고 교훈입니다.
기사
[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우정(友情), 그걸 찾아 한 생을 헤매기도 한다
"서편에 달이 호수가에 질 때에저 건너 산에 동이 트누나사랑빛이 감도는 빛난 눈동자에는근심띠운 빛으로 편히 가세요친구 내 친구 어이 이...
김민남  |  2019-03-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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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BMW, 벤츠...외제차가 너무 많다
오늘 아침 해운대 동백섬 공원 주차장에서 입구를 빠져 나오는데, 내 앞으로 차 한 대가 쏜살같이 획 지나간다. BMW 마크가 달린 외제...
김민남  |  2019-03-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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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사랑과 보시(布施), 그리고 자비와 휴머니즘
나는 10 여 년 전 티베트의 한 고승(高僧)이 지은 책에서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한 번 태어나서 한 번은 가게 ...
김민남  |  2019-02-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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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내 고향 중고등학교 교장 선생님
내가 다닌 고향의 중고등학교 교장으로 계셨던 선생님은 내가 가장 힘들어하던 어느 날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고귀...
김민남  |  2019-02-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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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스승과 제자의 만남
여든 하나 내 인생 길에는 잊을 수 없는 네 분의 스승이 계신다. 한 분은 초등학교(그때는 국민학교였다)에서, 한 분은 중학교, 다른 ...
김민남  |  2019-02-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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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설과 복(福)과 보시(布施)의 계절
모래 5일은 음력 정월(正月) 초하루 설이다. 유구하게 흘러온 우리 겨레의 전통과 문화가 그대로 담겨 있는 큰 명절이다. 설은 우리의 ...
김민남  |  2019-02-0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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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아름다운 들녁의 황혼빛과 제자들, 그리고 새해 덕담
고등학교 2학년 1학기까지, 내가 집에서 들 일을 돕고 농사일을 하면서 4-H 구락부를 운영하고 밤에는 청소년 야학을 하고 있을 때다....
김민남  |  2019-01-0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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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새해 아침, 사랑과 자비와 보시(布施)
해는 매일 동쪽에서 뜨고, 저녁이면 서산으로 넘어간다. 그래도 한 해가 가고 새해가 밝아오면 사람들은 해돋이 해넘이에 또 다른 관심을 ...
김민남  |  2019-01-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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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기적...어느 장애 소녀의 장대(長大)한 삶
부산 해운대에서 동해안따라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기장읍이 있다. 그 구석진 동네에 공공임대주택의 몇 평짜리 한 방을 찾은 건 십수 년 ...
김민남  |  2018-12-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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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전야(前夜), 크리스마스 이브의 뜻
인류의 큰 스승이자 세상 모든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한 몸 성신(聖身)을 바친 예수 크리스트(Jejus Christ) 탄생이 올 해로 ...
김민남  |  2018-12-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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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법'의 아픈 역설
내게는 시간강사로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대학생을 가르친다는 자부심으로 10년도 훨씬 넘는 세월을 버티고 있는 제자가 네 명 있다. 지난 ...
김민남  |  2018-12-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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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와 그 사람들
운 좋게도 나는 1990년에서 2004년 사이에 일본을 세 번이나 갔다. 언젠가 '중국이라는 나라' 라는 칼럼을 어느 신...
김민남  |  2018-12-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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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막사이사이 대통령 일화...교통위반 대통령과 단속한 교통경찰
한때 필리핀을 중흥시키고 훗날 막사이사이 상(賞)까지 제정되면서 지금도 기림을 받는 필리핀 대통령에 얽힌 일화가 있다. 당시 언론을 통...
김민남  |  2018-12-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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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리게 아름다운 부산의 겨울바다
오늘 부산도 영하 3도를 기록한 꽤 차가운 날씨다. 하지만 하늘엔 구름 한 톨도 없고 땅에는 바람 한 점 없는 맑은 날이다. 해운대 동...
김민남  |  2018-12-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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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의 중동과 서독 탄광에 간 세 친구
오늘 우연히 SNS에 올라온 현대건설 고(故) 정주영 회장에 얽힌 중동건설 일화를 보면서 문득 친구 생각에 젖었다.내게는 70년대 열대...
김민남  |  2018-12-0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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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약, 세금, 그리고 국민
정치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적어도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공약'(公約)을 내걸고 선거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는다. 공...
김민남  |  2018-12-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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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사랑하는 마음,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무용극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을 보고
친구와 제자들 중에 예술을 좋아하고 아끼고, 그래서 자기의 상당한 부분, 때로는 전부를 투자하는 사람이 있다. 대학 문을 나서면서 까만...
김민남  |  2018-11-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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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엘시드', 구국 영웅의 아름다운 퇴장
1970년대 들어 언젠가 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영화 팬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찰톤 헤스톤과 소피아 로렌이 주연한 이 영화는 당시...
김민남  |  2018-11-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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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녀 손자에게  보내는 가을 편지...24절기 이야기
손녀 손자야, 주말 잘 지내고 있나? 오늘은 '학생의 날'이란 걸 알고 있는지? 할머니와 나는 별일 없단다. 내가 오늘은...
김민남  |  2018-11-0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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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은 또 다른 국가 위기다
큰 아이가 결혼할 때 사돈 내외가 함께한 자리에서 "너희는 아이 2명은 됐으면 좋겠다"고 나는 며느리와 아들에게 신신 당부했다. 하지만...
김민남  |  2018-11-0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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