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은 '오디세이' 같은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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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오디세이' 같은 모험"
  • 영상기자 이주현 박지연
  • 승인 2016.11.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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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 창업가의 날' 행사에서 젊은 예비 창업가들을 만나다 / 기획 최준성, BJ 강동호, 박지연 이주현 기자

[아프리카TV 시빅뉴스 채널 생방송, 2016년 11월 24일 오후 2시 방송]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는 독보적 기술로 창업에 성공했다. 그러나 트럭 과일장사꾼 배성기 씨는 중고 트럭 한 대로 과일 장사를 시작해 지금은 연 매출 80억의 농산물 물류센터 주인이 됐다. 그의 창업 성공 비결은 다른 트럭 장사들과 달리 담배 안 피고, 등산조끼 대신 깨끗한 평상복 입고, 슬리퍼 신지 말고, 차안에서 낮잠자지 않고 아파트 입구에서 아줌마들에게 항상 웃으며 인사하는 게 전부였다. 세 번 인사 받으면 한 번 사고, 한 번 산 사람은 세 명의 다른 손님을 몰고 왔다. 그럼 게임은 끝난 거였단다. 트럭 장사 아저씨의 통상적 외양을 바꾼 간단한 '발상의 전환'이 그의 핵심 창업 전략이었다. '2016 부산 창업가의 날' 행사가 벡스코에서 열렸다. 창업은 가까이에 있다. 다만, 기술이 없다고 다가가지 못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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