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동·청소년이 폭력 앞에 안전한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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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동·청소년이 폭력 앞에 안전한 사회를”
  • 취재기자 배수진
  • 승인 2019.11.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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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가원, 23일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예방·근절 캠페인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성향숙)은 올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3일 오후 온천천 어울마당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범죄 예방 및 근절 캠체인을 가졌다(사진;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제공).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성향숙)은 올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3일 오후 온천천 어울마당에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범죄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가졌다(사진;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제공).

여성과 아동·청소년이 폭력으로 멍들지 않고, 그들의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성향숙)은 올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범죄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23()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온천천 어울마당(부산대 도시철도 4번 출구 아래)에서다.

20여개 중·고등학교와 수련원, 자원봉사센터, 상담복지센터, 금정구청, 1366부산센터 등 관련 기관이 모여 다양한 체험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여성과 아동·청소년에 대해 폭력을 저지르지 않을 것이며, 여성이 당하는 폭력을 묵인하거나 침묵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우리 사회의 폭력을 추방하는 첫걸음임을 새삼 인식하는 기회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사진;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제공).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사진;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제공).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은 매년 1125일부터 121일까지다. 1125일은 세계여성폭력의 날,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날이다. 1999UN 총회에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을 공식 지정했고, 세계 각국에서는 매년 1125일을 전후로 여성과 여성 청소년에 대한 폭력 근절과 여성 인권을 위한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 1991년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성폭력특별제정추진위원회, 김부남대책위원회 등 4개 단체가 처음으로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선포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아동·여성폭력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125일 올 세계여성폭력의 날 기념식에서 홍미영 선임연구위원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문의 : 김희정 전담사무원(051-330-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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