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근로자가 모두 행복한 ”육아휴직 부담 없는 직장 만들기”
상태바
기업-근로자가 모두 행복한 ”육아휴직 부담 없는 직장 만들기”
  • 취재기자 김윤정
  • 승인 2020.05.13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육아휴직 대체인력 구인 컨설팅 희망 기업·기관 모집

부산광역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성향숙)은 올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대체인력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5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 ‘기업은 인재 유출 없고 근로자는 육아휴직 부담 없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육아휴직 빈자리에 대체인력을 채용하여 사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대체인력 채용 장려금 등 유용한 제도를 알려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거두는 형태다. 지난 4년간 94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16년 231명, ’17년 226명, ’18년 243명, 2019년 240명), 442개 사업체와 협약을 체결, ‘육아휴직 부담 없는 직장문화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다.

2019년 사업에 참여한 사업체는 대체인력 채용을 지원받아 출산·육아휴직 인력 공백에 대한 부담 감소효과를 거두었으며, 참여한 사업체의 97.9%는 출산·육아휴직 발생 시 대체인력을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2018년 사업에 참여한 대체인력 취업자 중 17.2%는 현장 경험을 디딤돌 삼아 정규직 진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용보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부산지역 출산전후 휴가자는 3785명, 육아휴직자는 9427명(여성 8144명, 남성 1283명)으로, 출산전후 휴가, 육아휴직에 따른 빈 일자리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일가정양립실태조사(’19년) 결과, 육아휴직 사업체의 57.5%는 업무공백을 남은 인력끼리 나눠 해결하고 있어, 대체인력 잠재 고용가능성은 그만큼 높다.

육아휴직을 허용하는 기업은 정부로부터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을 위해 육아휴직 부여 장려금이 지원되며, 대체인력 고용기업에는 추가로 대체인력채용 지원금이 주어진다. 이러한 지원제도가 있는데도 기업에서 대체인력을 채용하지 않는 것은 대체인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 일‧가정양립실태조사(2019년)에 따르면, 육아휴직제도를 시행한 사업체(445.727개사)의 36.0%는 대체인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에서는 사업체와 근로자의 육아휴직에 따른 고민 해소를 지원하기 위하여 대체인력 일자리 컨설턴트단이 기업체를 방문하여 컨설팅을 제공한다. 출산육아기 고용지원금, 대체인력지원금 등 각종 제도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대체인력 구인 알선도 무료로 지원한다.

직능별 특성을 고려한 기초직무훈련을 실시하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대체인력을 공급하며, 업무인수인계가 원활하도록 5일간 현장직무연수도 지원한다.

육아휴직 빈자리에 대체인력이 원활히 충원될 때 기업체는 인재유출을 방지하고 근로자는 일·생활 균형이 가능해진다. 이는 첫째, 출산·육아기의 근로자가 마음 편히 유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며, 둘째, 경력단절여성은 대체인력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활동 진입 및 정규직으로의 진입 기회로 활용할 수 있어 여성고용률이 증가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사업을 신청하려는 기업·기관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혹은 가까운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대체인력 지원 컨설턴트를 찾으면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