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채용형 청년 인턴 46명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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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채용형 청년 인턴 46명 ‘공개 모집’
  • 취재기자 송정빈
  • 승인 2019.09.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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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채용 의무화 맞춰 합격 인원의 21% 이상은 부산 인재 선발
약 1개월 인턴 근무 이후 심층 평가 거쳐 약 90% 이상 정규직 전환키로
한국자산관리공사(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 CI(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인턴 근무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형 청년 인턴 46명을 공개 채용에 들어갔다.

캠코는 지난 2014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차별·편견·제한 없는 ‘열린 채용’ 절차를 실시해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함으로써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24일 캠코에 따르면 2019년도 상반기 51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 채용에서도 46명을 공개 채용해 올해 모두 9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사회형평적 채용 강화를 위해 장애인 및 취업 지원 대상자에 대한 채용 목표 비율을 10%까지 적용하며 전체 채용 인원 중 6명은 고졸 전형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캠코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 채용된 신입 직원 132명 중 25% 이상이 부산지역 인재”라며 “이번 공채 채용 역시 ‘혁신도시특별법’ 내 지역 인재 채용 의무화 비율에 따라 최종 합격 인원의 21% 이상을 부산지역 인재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입사지원서 평가 제도를 폐지하며 필기 전형 응시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직무와 역량 중심의 1·2차 면접 전형을 시행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필기 전형, 1차 면접(합숙), 2차 면접(개별), 임용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 전형은 부산과 서울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 모집 분야는 △ 5급 경영(14명) △ 5급 경제(14명) △ 5급 법(4명) △ 5급 건축(4명) △ 5급 전산(4명) △ 6급 금융일반(6명) 등 모두 46명이다.

최종 선발된 46명은 약 1개월가량 인턴 근무를 마무리한 뒤 입문교육평가 및 근무성적평가 등 정규직 적격 여부 심층 평가를 거쳐 90% 이상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캠코 채용 홈페이지(https://kamco1.incruit.com)를 통해 오는 10월 2일 오후 5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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