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김해시를 대상으로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에서 경남도는 각종 인허가 시의 소극적인 행정처리 여부와 위법, 부당한 행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시정 전반에 걸쳐 행정적, 재정적 낭비 요인인 각종 선심성 행사와 관련 예산운용실태, 세원 누락 여부, 대형공사 추진 실태 등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정준석 경남도 감사관은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절차상 하자나 경미한 실수 등은 감사 현장에서 면책해 공직 사회에 적극행정 풍토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기간 동안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소극행정, 부당행위 등과 관련된 신고는 직통전화(055-330-6601)나 김해시 홈페이지(감사반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제보하면 된다.

취재기자 심헌용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