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코로나 사태 겨냥 이색 여행 상품 출시
인형들이 해외 관광 명소 누비며 사진 찍고 기념품 구매
인형들이 해외 관광 명소 누비며 사진 찍고 기념품 구매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답답해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색 여행 상품이 나왔다. 인터파크투어가 주인을 대신해 인형이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이색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나 대신 여행을 갈 인형에게 인형 옷을 입히고 이름표를 달아 택배를 통해 인터파크로 인형을 보내면 인형은 주인 대신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인형들은 해외 관광 명소 곳곳을 누비며 귀엽고 깜찍한 사진도 찍는다. 인형들이 여행을 즐기며 찍는 ‘여행 인증샷’은 한 관광지 당 3~5장 정도 촬영한다. 인형들의 여행 인증샷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가이드가 실시간으로 사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형은 7~14일간의 해외여행을 마치고 귀국한다. 귀국할 때는 구매한 해당 여행지의 기념품과 함께 주인의 품으로 돌아간다. 소비자는 아끼는 인형이 신나게 여행을 하며 찍은 여행 인증샷과 기념품을 제공받으며 대리 여행을 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인형은 홍콩, 타이페이, 마카오, 방콕, 북해도, 교토, 고베, 나라, 오사카 등을 갈 수 있다. 여행 비용은 지역에 따라 3만 5000원에서 11만 원으로 천차만별이다.
누리꾼들은 “재미있는 여행 상품이다”, “이번에는 인형만 보내고 코로나가 끝나면 인형과 함께 방문해 같은 장소, 같은 위치에서 사진을 찍으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내 인형도 보내주고 싶다”,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인형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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