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션 승차권, 22일까지 운행하는 열차의 지정석 대상으로 판매
KTX 이용 후 부산역 등 여행센터 방문하면 할인된 운임에 대해 환급
부산행 KTX 승차권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부산행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프로모션 승차권 이용자들은 할인 승차권을 구매하고 부산에 도착한 것을 인증하면 결제 금액의 50%를 페이백 받을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행 프로모션’에 한국철도공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부산행 프로모션’은 관광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대책이다. 최대 50% 할인된 요금으로 항공과 KTX를 이용해 부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6일부터 부산역과 구포역에 도착하는 경부선 KTX 운임 할인을 진행했다.
프로모션 승차권은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운행하는 일부 열차의 지정된 좌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KTX 승차권 예약 및 판매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KTX 이용 후 부산역과 구포역에 도착해 역의 창구, 여행센터를 방문하면 할인된 운임에 대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 멤버십 회원은 1인당 최대 2회, 회당 4매, 총 8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KTX의 기간 및 시간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코레일톡 등에 접속해 프로모션 세부 정보를 확인하거나 예약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착순 예약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행 릴레이 프로모션을 통해 침체돼 있는 부산의 관광시장 회복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부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