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금련산 축제’ 15일 개최...인공암벽 등반체험, 천체관측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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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금련산 축제’ 15일 개최...인공암벽 등반체험, 천체관측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취재기자 하미래
  • 승인 2022.10.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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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행사, 천문행사로 나뉘어 대면 행사 진행돼
당일 무료 셔틀버스 운행, 대중교통 이용 권장해
수련원 내 개인차량 주차 시 주차비 징수 예정
제27회 금련산 축제 행사 포스터다(사진: 부산시 제공).
제27회 금련산 축제 행사 포스터다(사진: 부산시 제공).

오는 15일, ‘제27회 금련산 축제’가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동명대학교, 부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등이 후원하는 2022년 제27회 금련산 축제가 15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개최된다.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산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지난해 개최됐던 ‘제26회 금련산 축제’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지만, 올해 축제는 활동적인 체험들로 활기가 띨 예정이다.

행사는 1부 체험행사와 2부 천문행사로 나뉜다. 1부 ‘낮에 하는 체험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인공암벽 등반체험, 매듭 팔찌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등 수련회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수련시설과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문화, 예술, 공연, 만들기 체험 등 30여 개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2부 ‘밤에 하는 천문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2부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행사 당일 관측할 수 있는 천문현상을 관측한다. 천체투영관에서 체험하는 가상 밤하늘 체험, 야광별 팔찌 만들기, 허블우주망원경 모형 만들기 등 천문우주과학 관련 프로그램도 전개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축제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GS25황령힐사이드점 앞에서 수련회 입구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20∼3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한다. 수련원 내 주차장이 협소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개인 차량을 수련회 안에 주차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주차비가 징수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이 우리 수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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