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작은 아씨들’ 화제...연출, 배우, 전개 등 흥미로운 요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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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작은 아씨들’ 화제...연출, 배우, 전개 등 흥미로운 요소 가득
  • 취재기자 하미래
  • 승인 2022.09.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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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서 열광하는 '작은 아씨들', 넷플 티빙서 상위권 차지
김고은, 추자현, 남지현, 엄기준 등 실력파 배우 몰입감 높여
tvN의 드라마 ‘작은 아씨들’ 대표 이미지다(사진: tvN 제공).
tvN의 드라마 ‘작은 아씨들’ 홍보 스틸이다(사진: tvN 제공).

tvN의 드라마 ‘작은 아씨들’이 세간에 화제다. 

'작은 아씨들'은 tvN의 토·일 드라마로 배우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추자현, 엄기준 등이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가난하지만 우애 깊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다. '작은 아씨들'은 9월 25일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더불어 OTT 플랫폼 티빙에서 드라마 부문 1위, 넷플릭스에서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2위에 올랐다.

'작은 아씨들'은 특히 OTT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 비결이 무엇일까?

'작은 아씨들'에서 가장 먼저 이목을 끄는 건 바로 연출이다. 조수경(21, 부산시 기장군) 씨는 “유튜브로 짧게 보게 된 작은 아씨들 연출이 너무 예뻐서 그 이후로 드라마를 챙겨보게 됐다”고 말했다. 조 씨는 “'작은 아씨들' 연출은 구도와 색감 분위기가 모두 예쁘다”며 “특히 음향과 연출이 정말 잘 어울려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흥미로운 주제와 전개는 기본이다. 김시은(22, 부산시 남구) 씨는 ‘돈’을 중심으로 흥미진진하게 스토리를 이어나간다는 점이 '작은 아씨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김 씨는 “돈을 중심으로 사건이 일어나고, 이 사건이 풀어지는 게 재밌다”고 말했다.

'작은 아씨들'은 사회의 여러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낸다.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에는 “자매들의 작고 구체적인 삶의 이야기들 아래에 우리 사회의 거대하고 어두운 이야기가 동시에 흐르게 하고 싶었다”고 적혀 있다. 김 씨는 “드라마 속에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작은 아씨들'을 보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배우 김고은, 남지현, 추자현 등의 명품 연기가 드라마를 빛낸다. 김연지(23, 전북 군산시) 씨는 “남지현 배우 팬이라 이 드라마를 보게 됐는데, 다른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항상 몰입해서 드라마를 즐긴다”고 말했다. 김 씨는 “특히 추자현의 연기가 정말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작은 아씨들'은 총 12부작으로, 남은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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