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혜택...부산시 공공 배달 앱 ‘동백통’ 19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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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혜택...부산시 공공 배달 앱 ‘동백통’ 19일 출시
  • 취재기자 이형진
  • 승인 2022.01.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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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O2O 마켓 플랫폼
지역화폐 동백전과 연동, 부산은행 결제시 혜택도

사용한 금액의 10%까지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 ‘동백전’에 이어 공공 배달 앱 ‘동백통’이 정식으로 출시한다.

동백통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했던 부산 연제구에서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달 19일부터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 식음료점·전통시장·지역기업 제품 쇼핑몰을 아우르는 온라인 통합 마켓 앱으로 현재 부산 전역에 주문·배달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민간 배달앱 시장의 수수료가 부담되고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동백통 개발을 추진했다. 또 부산시가 정한 기본 운영방침은 소상공인을 위한 3무(無) 정책으로 가입비, 광고비, 중개수수료를 모두 없앴다.

부산시 공공 배달 앱 '동백통'이 오는 19일 정식으로 출시한다(사진: '동백통' 공식 홈페이지 캡처).
부산시 공공 배달 앱 '동백통'이 오는 19일 정식으로 출시한다(사진: '동백통' 공식 홈페이지 캡처).

동백통은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동백통 앱에서 동백전으로 결제 시 기존 10%에 5%를 추가로 더해 총 15%의 파격적인 캐시백을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한, BNK부산은행에서도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백통 이용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동백통에서 부산은행 카드로 결제시 500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 속에서 과한 수수료 등에도 민간 배달 앱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동백통이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동백통이 시범운영을 거치고 드디어 부산 전역에서 정식서비스로 찾아뵙게 된 만큼, 동백통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통 가맹점은 상시 모집중이며, 가맹점 등록은 동백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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