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동백통’ 올 하반기 출시된다
상태바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동백통’ 올 하반기 출시된다
  • 취재기자 조라희
  • 승인 2021.07.27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8일과 8월 4일 오후 2시 부산시청서
2차례 ‘공공모바일마켓앱 사업 설명회’ 개최

전통시장·식음료점·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 지원
가입·홍보·중개 수수료 0%와 배달 수수료 최소화
부산시는 올 하반기 공공모바일마켓앱 '동백통'을 출시한다(사진: 동백통 홈페이지 캡처).
부산시는 올 하반기 공공모바일마켓앱 '동백통'을 출시한다(사진: 동백통 홈페이지 캡처).

부산시는 오는 28일과 8월 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군 담당자와 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모바일마켓앱(동백통)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병석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동백통이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비대면·디지털 경제에 대응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모바일마켓앱은 모바일앱을 활용해 지역 내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편리하게 제공하는 공공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 서비스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식음료점·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부산형 통합 배달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네이밍 공모를 거쳐 ‘동백통’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동백통은 가입·홍보·중개 수수료 0%와 배달 수수료 최소화 등의 특장점을 살려 민간배달 앱 독점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설명회 1부에서 동백통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전용 단말기 시연, 가맹점 모집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지난 14일에 제정된 ‘부산광역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구·군별 조례 제·개정을 촉구하고, 각종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