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지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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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지원나서
  • 취재기자 심헌용
  • 승인 2020.02.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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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BNK금융 임원들이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행사에서 상인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고 있다. 좌측부터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사진: BNK부산은행 제공). 

BNK금융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김지완 회장을 필두로 한 BNK 그룹 계열사 임직원 60여 명은 지난 17일 오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BNK금융은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을 방문해 방역마스크 1000매를 전달하고 시장으로 나가 상인들에게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룹 경영진들은 자갈치 시장과 신동아상가, 남포동 건어물 도매시장 등지의 200여개 점포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인근 회 센터에서 오찬간담회를 진행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썼다.

현장에서 구매한 전통시장 물품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부산은행도 2억 원 상당의 전통시장이용지원금을 마련해 지역경제 회복에 살리기에 나섰다, 해당 지원금을 부산지역 전 영업점에 배정하고 각 지역본부장과 점장들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해 대고객 사은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BNK금융 김지완 회장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부산은행을 통해 고객 대상 방역마스크 10만 개 배부, 지역 화훼시장 지원을 위한 장미꽃 나눔 이벤트,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상 1500억 규모 금융지원 등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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