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4·15 총선 특집페이지’ 오픈.. “유권자 위한 선거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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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4·15 총선 특집페이지’ 오픈.. “유권자 위한 선거정보 제공”
  • 취재기자 김하연
  • 승인 2020.03.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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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기술 이용해 유권자에게 자동 추천 뉴스 제공”
“지역별, 언론별 기사 제공... 개표현황도 제공 예정”

네이버가 4·15일 ‘제 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특집페이지’를 열었다.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특집페이지'에서는 유권자들을 위한 선거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사진: 네이버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특집페이지 캡처).
네이버가 제공하는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특집페이지'에서는 유권자들을 위한 선거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사진: 네이버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특집페이지 캡처).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특집페이지’에서는 유권자들의 관심사에 맞게 다양한 방식의 뉴스를 제공한다. ‘언론사 PICK’코너에서는 메인 언론사에서 제공되는 기사 중 선거관련 기사를 모아 보여준다. 각 언론사가 선거 주요 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들을 최신 순으로 한눈에 모아서 살펴볼 수 있다.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특집페이지’는 AI 기술을 이용해 선거와 관련된 주요 이슈들을 유권자들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헤드라인 뉴스와 자동 추천 뉴스를 제공한다.

헤드라인 뉴스는 유사한 주제 단위로 기사를 자동으로 묶어주는 기술과 개인의 소비 성향을 분석한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 추천된 기사들로 구성된다. 따라서 헤드라인 뉴스의 대표 기사와 배열 순서는 사용자별 소비 성향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 수 있다. 

특집페이지에서는 유권자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분석해서 기사를 보여준다.  이용자가 읽은 기사의 제목과 본문 내용을 기반으로 선거 관련 키워드를 자동으로 제공하고 자신에게 추천된 키워드를 클릭하면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뉴스가 추천된다. 하지만 추출된 키워드 수가 적거나 사용자가 로그인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키워드 뉴스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특집페이지는 다양한 매체에서 보도되는 여론조사도 한눈에 보여준다. 언론사별로 기사를 정리해 효과적으로 찾아볼 수 있으며, 17개 광역시·도 지역별로 분류해 제공한다. 

역대 선거 결과 및 선거와 관련된 각종 통계도 제공한다. 20대 국회의원선거 최종 투표율과 선거 결과를 정당별로 정리해 표와 인포그래픽으로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공한다. 달라진 비례대표제와 거소투표제도 등 유권자들이 궁금해하는 선거 정보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특집페이지의 지역별 뉴스에서는 유권자들이 관심 있는 지역의 뉴스를 모아 볼 수 있다. 선거구 단위로 선택 가능하며 기사 본문과 제목을 기반으로 해당 지역 키워드를 포함한 관련 기사들을 자동으로 추출해 제공한다.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3월 27일 이후 특집페이지에서는 상세한 후보자 정보들을 볼 수 있다. 해당 지역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프로필, 최근 활동 등 유권자들이 후보자 선택을 할 때 필요한 주요 정보들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우편으로 받아 놓치기 쉬웠던 선거공보물도 ‘내 손안에’서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집페이지에서는 4월 15일 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개표 현황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역의 투표율부터 출구조사, 개표 현황까지 유익한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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