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제2의 나라: Cross Worlds’, 대세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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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제2의 나라: Cross Worlds’, 대세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 취재기자 성민주
  • 승인 2021.04.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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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넷마블, 미디어 쇼케이스 열어 ‘제2의 나라’ 게임 정보 소개
오는 6월까지 사전예약 진행 중... 공홈이나 앱스토어에서 예약 가능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성 작화와 히사이시 조 음악이 어우러져 기대
결제없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 보여
코로나19 시대에 환상적인 세계를 떠날 수 있는 대리만족형 게임이 6월 출시 예정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제2의 나라 공식 홈페이지 제공).
코로나19 시대에 환상적인 세계를 떠날 수 있는 대리만족형 게임이 6월 출시를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제2의 나라 공식 홈페이지).

‘탁 트인 하늘에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곳.’ 코로나19 시대에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곳이다. 현실은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할 만큼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람들의 정신건강에는 빨간불까지 들어온 상황이다. 공동체에 정서적 충격이 전염병처럼 번지는 상황을 뜻하는 ‘멘탈데믹(정신건강 팬데믹)’이란 말도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마음속 깊이 간직하기만 했던 세계를 대리만족할 수 있는 ‘제2의 나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넷마블은 '제2의 나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 바 있다(사진: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 화면 캡처).
지난 14일 넷마블은 '제2의 나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 바 있다(사진: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 화면 캡처).

지난 14일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대작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면서 6월 공식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사전 예약과 동시에 ‘제2의 나라’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는 것.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배경, 스토리, 더불어 감성을 더하는 게임 요소 등 다양한 게임 정보와 함께 앞으로의 출시 예정 소식을 알렸다. 넷마블은 “오는 6월 정식 론칭 이후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업데이트로 더욱더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제2의 나라’는 LEVEL-5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원작 판타지 RPG(role playing game)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마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해 준다.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하고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했으며, 5종의 대표 캐릭터들이 모험을 펼치게 될 전투 시스템 방식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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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가 제작한 니노쿠니 게임을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사진: LEVEL-5 공식 홈페이지 제공).

앞서 ‘니노쿠니’ 게임은 2010년에 만들어진 특유의 감성이 매력적인 RPG 게임이다. 2019년에 해당 게임을 바탕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제작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끈 바 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가 제작한 니노쿠니 게임을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사진: LEVEL-5 공식 홈페이지 제공).
'제2의 나라'의 OST음악으로 히사이시 조가 함께 제작에 참여하면서 게임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사진: 유튜브 채널 넷마블TV 화면 캡처).

출시를 앞두고 게임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이유는 따로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성이 담긴 작화와 더불어 아름다운 OST가 어우러진다는 것. 음악계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함께 제작에 참여해 게임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배가 되고 있다.

넷마블은 또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주목됐다. 최근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조작 등 논란이 일면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 의무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넷마블은 선제적으로 대처해 확률형 아이템을 최대한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2의 나라’는 결제 없이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너무나도 기대된다. 빨리 만나보고 싶다”, “엄청 기다리고 있는 게임인데, 요즘 같은 시기에 너무 적절한 게임이다”, “히사이시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OST에 걸작 같은 자연 배경이 어우러져 영화 같은 게임이다”, “역대급 규모와 역대급 스토리 게임이다”, “그래픽이 장난 아닌데 지브리풍 가득해서 더 좋다”, “솔직히 기대가 너무 커서 빨리 만나보고 싶은데, 6월까지 언제 기다리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는 6월까지 '제2의 나라' 게임을 사전예약하면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사진: '제2의 나라'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오는 6월까지 '제2의 나라' 게임을 사전예약하면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사진: '제2의 나라'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해당 게임은 ‘제2의 나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오는 6월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경우, 게임에서 활용되는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또 모바일 앱 스토어를 통해 추가로 사전 주문하면 해당 게임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이마젠 우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넷마블에 따르면, ‘제2의 나라 X SNOW’가 오는 22일 정식 론칭 예정이다. ‘제2의 나라 X SNOW’는 SNOW APP(사진촬영 앱)을 활용해 ‘제2의 나라’ 캐릭터들의 콘셉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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