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19 위기 속 ‘202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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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위기 속 ‘202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 취재기자 김윤정
  • 승인 2020.02.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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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 자동차 업종 긴급자금지원 특례보증 연장 등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 통해 생중계 하기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는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매출이 감소한 중소기업들도 생겨났다. 또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중소기업들도 늘어났다. 부산시는 그런 중소기업들을 위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020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27일 오후 2시에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명회는 누구나 쉽게 시청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부산시 온라인 공식채널인 바다TV와 유튜브(붓싼뉴스)에서 생중계가 된다.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이나 PC에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다. 부산시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설명회 과정 중 온라인으로 묻고 답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2020년 중소기업 지원실책 설명회’가 생중계 될 부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다(사진: 유튜브 캡처).
‘202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가 생중계 될 부산의 공식 유튜브 채널(사진: 유튜브 캡처).

27일 오후 2시 온라인에서 생중계되는 설명회는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들을 전하기로 했다. 2020년 부산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표, 중기부•산자부•특허청•고용노동청 등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현장을 찾기 어려운 중소기업인들에게 해마다 맞는 적정한 목표 및 전략 설정으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법개정 사항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부산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기존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 및 자동차부품기업 긴급자금지원 특례보증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영세사업자에 대한 금융 비용 부담완화를 통한 경영안정화를 위해 특별금융지원책인 ‘부산 모두론’을 출시하는 등 쉽고 빠른 자금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의 유통망을 확대를 통해 신규 해외시장 개척,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한 수출증대 등 더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부산시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인터넷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고객별 특성에 맞춘 분야별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중기부•산자부•특허청•고용노동청 등과 같은 파트너들과 협력해 다양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확장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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