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인 가구 청년 대상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 실시..."신청하고 스마트 초인종·홈 CCTV·창문 잠금장치 받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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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인 가구 청년 대상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 실시..."신청하고 스마트 초인종·홈 CCTV·창문 잠금장치 받아 가세요"
  • 취재기자 탁세민
  • 승인 2023.10.31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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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2주간 대상자 270명 모집
스마트 초인종, 홈 CCTV,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
지원대상은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18~34세 1인 가구 청년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서 온라인 신청
부산시가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2주간 ‘청년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 대상자 270명을 모집한다(사진: 부산광역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2주간 ‘청년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 대상자 270명을 모집한다(사진: 부산광역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2주간 ‘청년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 대상자 2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가구 대상 주거침입, 스토킹 등 범죄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 초인종, 홈 CCTV,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돼 있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1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18~34세 1인 가구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주소를 둔 청년이어야 하며, 신청자가 임대차계약서상 임차인인 1인 가구여야 한다.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신청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받은 주민등록등본 1부이다. 주거침입 등 범죄 피해 가구는 범죄 피해 신고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마감되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1월 중 최종 270명을 선정한다. 물품 지급은 지원 대상자 주민등록 주소지로 택배 배송 될 예정이다.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되는 ‘청년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이 부산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은 올해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을 완료했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1인 가구 및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안심홈세트 사업을 진행해 지난 9월 배부를 완료했다. 이 외에도 강원 춘천시, 충북 청주시, 인천시 남동구, 경남 사천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안심홈세트 사업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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