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4일)과 모레(5일) 낮까지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고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이 높아지겠다. 일부 충청내륙과 남부지방에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특히 경상도에는 내일과 모레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매우 덥겠으니, 더위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2~3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모레(5일)는 중국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겠고,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중부서해안과 강원영서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4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경기·인천 22 ~ 29도 ▲부산·울산·경남 25 ~ 34도 ▲대구·경북 28 ~ 35도 ▲광주·전남 25 ~ 33도 ▲전북 27 ~ 31도 ▲대전·세종·충남 23 ~ 30도 ▲충북 28 ~ 32도 ▲강원 25 ~ 32도 ▲제주 24 ~ 27도로 예상된다.
내일(4일)은 원활한 대기 확신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외 먼지가 유입되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서울(보통) ▲인천(보통) ▲경기북부(보통) ▲경기남부(보통) ▲강원영서(보통) ▲강원영동(보통) ▲대전(보통) ▲세종(보통) ▲충북(보통) ▲충남(보통) ▲광주(보통) ▲전북(보통) ▲전남(보통) ▲부산(보통) ▲대구(보통) ▲울산(보통) ▲경북(보통) ▲경남(보통) ▲제주(보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