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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는 살인적인 더위, 폭염대비 4대 안전수칙은?질병관리본부, 폭염특보 시 실외활동 자제 및 수분섭취, 휴식 등 건강수칙 준수 / 백창훈 기자

연일 35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에서 84세의 A 씨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일사병·열사병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증세를 나타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롭다.

지난 17일 질병관리본부는 폭염대비 4대 안전수칙을 밝혔다(사진: 질병관리본부 제공).

이에 지난 17일 질병관리본부는 폭염대비 건강수칙 4가지를 밝혔다.

첫 번째, 질병관리본부는 물을 자주 마실 것을 권하고 있다. 폭염 시,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물, 스포츠 음료, 과일주스를 마셔야 한다. 다만, 실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 후 물을 마셔야 한다. 음주 또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작업하면 위험하고, 만성질환(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투석 등)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 질병관리본부는 시원하게 체온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야외활동 뒤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통해 몸 온도를 낮춰준다. 또한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주로 입는다.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 등 햇볕을 차단할 용품을 지참한다.

세 번째 권고사항은 더운 시간대에 휴식하는 것이다.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가장 더운 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양산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이 도움이 된다.

네 번째,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풀고 너무 차갑지 않은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린 뒤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환자에게 수분보충은 도움되나, 의식 없는 경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하며,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폭염, 열대야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특보 시 낮 시간대에 논밭·작업현장 등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5년간 자료 분석 결과 7월 중순부터 온열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사진: 질병관리본부 제공).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온열질환 감시 결과(5.20~7.15), 올해 총 551건의 온열환자가 신고됐으며, 온열환자의 절반인 285명이 최근 나흘 새 신고돼 급증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년간(2013~2017) 자료 분석 결과, 7월 중순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8월 중순까지(7.11~8.20) 온열환자의 78%(5077명)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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