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위해 서울 경기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상태바
국민권익위,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위해 서울 경기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 취재기자 하미래
  • 승인 2022.09.19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권익위, 코로나19 고충 해소 위해 행정 분야 상담 서비스 진행
경기 김포시·부천시·군포시, 서울 동작구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6개 협업기관 상담서 근로개선,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 등 상담 가능

국민권익위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충 해소를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개 기관과 함께 시민들의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이번 달 20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김포시, 부천시, 서울 동작구, 경기 군포시에서 진행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의 현장 모습이다(사진: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달리는 국민신문고’의 현장 모습이다(사진: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다.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주민을 찾아간다.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국방, 보훈 등 모든 행정 분야에 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도 병행한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한다. 이들은 근로개선,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 사회복지 수혜, 지적 분쟁 등 다양한 생활 속 시민들의 고충을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 중 즉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해소된다.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4일간 운영된다. 20일 경기 김포시, 21일 경기 부천시, 22일 서울 동작구, 23일 경기 군포시에서 진행된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국민권익위는 다양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충처리국장은 “지역주민들께서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장을 방문해 다양한 고충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