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열흘간 소상공인 경제 활력 제고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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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열흘간 소상공인 경제 활력 제고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페스티벌’ 개최
  • 취재기자 하미래
  • 승인 2022.12.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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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소비촉진 및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열려
총 215개 경로 4만 7000여 개 업체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 예정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페스티벌 홍보 이미지다(사진: 중소기업벤처부 제공).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페스티벌 홍보 이미지다(사진: 중소기업벤처부 제공).

연말 소비촉진 및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페스티벌’이 내일부터 10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윈·윈터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며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온라인 상점가, TV 홈쇼핑 등 온라인 폴랫폼과 전통시장, 지역상권 등을 융합한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 표어는 ‘모두가 이득 행복 가득’으로, 올해는 16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몰, 홈쇼핑, 배달체제 등 플랫폼 193개와 오프라인 22개 등 총 215개 경로 4만 70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온라인 주요 상점가를 통한 대규모 온라인 판촉을 펼친다. 온라인 상점가의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실시간 소통판매 등 경로별로 다양한 온라인 홍보·판촉전을 진행한다.

전통시장·지역상권 등 오프라인 판촉 행사도 전개될 예정이다. 전국 주요 전통시장·상점가 2700여 곳은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색깔이 들어간 상품을 1만 원 이상 구매하고 인증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생활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도 지난 1일부터 특별 할인 판매되고 있다.

구리도심상권, 연제오방상권, 군산구도심상권, 부안마실상권 등 주요상권과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2200여 개에서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담상회, 소담스퀘어 등 중소․소상공인 제품 전용 판매장을 통한 팝업스토어나 홍보 및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소담상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17일부터 25일까지 프리마켓을 개최하며, 소담스퀘어는 전주, 춘천, 대구, 부산 4개 지역 지자체, 협․단체 등과 연계한 기획판매전을 추진한다.

7억 원 상당의 복권·경품 이벤트 등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도 개최된다.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전국 10개 지역에서 중소·소상공인 제품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 일부를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윈·윈터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55개 플랫폼 경로는 행사 기획전 수익 일부를 복지관, 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고, 일반인이나 학생이 복지시설 등에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를 했을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윈·윈터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윈·윈터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윈·윈터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까지 더해져 어려운 중소·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도약의 희망과 따뜻한 나눔 확산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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