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최대 주주'된 일본 눈치 본 탓?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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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최대 주주'된 일본 눈치 본 탓?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류 결정
  • 카드뉴스팀 장수련
  • 승인 2017.10.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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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팀 장수련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8개국의 14개 민간단체에서 공동으로 신청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일본의 저지와 압력에 의해 보류되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유네스코 분담금 지급을 거부하면서까지 위안부 기록물에 대한 세계기록물유산 심사를 막아왔는데요. 일본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분담금을 부담했는데, 최근 미국이 유네스코를 탈퇴해서, 현재 일본은 유네스코 최대 분담금을 내는 최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이번 위안부 기록물이 새계기록물유산 등재 보류 결정을 받은 것은 일본 입김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I'm sorry' 그 말이 그렇게 하기 힘듭니까?" 최근 개봉된 <아이 캔 스피크>란 영화의 한 대목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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