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소통․공감 성공으로 경영혁신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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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소통․공감 성공으로 경영혁신 성공했다
  • 취재기자 박상현
  • 승인 2021.11.0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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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감 리더십 바탕 공가업 경영평가 5년 연속 1위
‘소통형 CEO의 월요편지’ 얘기 모아 단행본 출간까지․․․

인터뷰-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

현대사회의 작동원리 중 소통-공감은 지도자의 주요 덕목이다. 정치․사회 영역을 넘어, 기업경영 영역에서도 ‘소통경영-공감경영’의 리더십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소통경영․공감경영에서,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참 특출한 CEO다. 그는 공단의 최고경영자(CEO)를 넘어, 공단의 목표를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CDO(Chief Dream Officer)라 할 만하다.

그는 지난 3년 여 월요일마다, ‘월요편지’를 통해 전 직원과 업무목표를 공유하고 혁신비전을 제시했다. 그 소통-공감의 결실은, 참 알찼다. 부산환경공단은 정부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배광효 이사장은 부산시 공공기관장 평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건, 온 임직원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피와 땀, 의지와 열정을 쏟은 결실이다.

배 이사장은 소통․공감의 힘을 바탕으로, 공기업의 혁신경영에 성공했다. 그는 그 소통․공감의 힘 ‘월요편지’와, 열정의 결실 ‘혁신경영’ 사례를 모아 단행본을 발간한다. 'CEO의 월요편지'(2021, 인타임)다. 그의 퇴임을 앞두고, 그 ‘월요편지’와 공단의 걸출한 성과에 얽힌 얘기를 듣는다. 그가 ‘월요편지’를 통해 추구한 꿈, 그 공단의 탁월한 성과며 우뚝한 평판에 얽힌 CEO의 몫, 그런 스토리다.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전 직원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공단의 목표를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 혁신경영에 성공한 ‘소통형 CEO'다(사진; 취재기자 박상현).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전 직원과 소통-공감하며 공단의 목표를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 혁신경영에 성공한 ‘소통형 CEO'다(사진: 취재기자 박상현).

-먼저, 올해 부산환경공단이 거둔 그 걸출한 결실 얘기부터. 2021년도 정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의미부터 짚어 달라.

▲우리 공단은 올 경영평가에서 국내 272개 지방공기업 중 1위를 차지, ‘5년 연속 1위’의 기록을 새로 썼다. 더러 ‘기네스 기록’급으로 얘기하나, 사실 전례를 찾기 힘든 ‘국내 유일’의 기록인 것 같다. 부산시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일상을 보낸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다.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서비스로 시민에게 다가가며,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온 임직원은 다짐하고 있다.

(올 경영평가에서 공단은 사회적 책임경영에서 고강도 경영혁신 및 환경 전문역량 강화까지, 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목표 대비 179% 달성, 공정약품 최적관리를 통한 약품비 절감, 자체 에너지 전문진단 및 폐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 등 경영합리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취임 후 ‘혁신경영’을 경영방침의 첫 번째로 설정,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강조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과정과 성과를 요약한다면.

-공단의 목적사업인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 뿐 아니라, 조직․인사, 사업, 기술, 서비스까지, 경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영혁신을 시도했다. 창립 20년 만에 조직체계를 ‘시설 중심’의 사업소 체계에서 ‘기능 중심’의 사업단 체계로 개편, 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왔다. 성과 중심의 인사혁신 단행, 사내 자격제도 시행, 현장맞춤형 교육 추진, 행복한 일터 만들기 전개 같은, 조직 내부의 혁신도 적극 시도했고-.

▲그런 경영혁신을 성공, 개인적으로도 부산광역시 주관 공사․공단 이사장 평가에서도 산하 공기업 6곳 중 1위를 차지했다. 어떤 지표들을, 어떤 기준으로 평가받은 것인가?

-부산시 공사․공단 (이)사장 평가는 성과계약 이행실적 등 4개 지표를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리더십, 조직관리, 노사문화 등 경영전반에 대한 추진실적과 직원, 부산시의원, 시민단체 등 조직 내․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평가와 언론보도 모니터링 등 상시평가, 그리고 정부 경영평가 결과를 반영한다. 공단이 이 부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역시, 임직원 모두의 피와 땀의 결실이다.

(공단은 이런 경영혁신 끝에, 지방공기업 발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고강도 경영혁신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은 것이다. 대통령 표창은 기관 부분 최고상이다. 공단은 이밖에도, 행안부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선정, 고용노동부 올해의 일자리 대상 수상,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지식대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의지와 열정의 경영혁신 끝에,정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5년 연속 1위, 부산시 공사․공단 (이(시장 평가 3년 연속 1위에, 지방공기업 발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사진; 대통령 표창 수상 기념, 부산환경공단공단 제공).
부산환경공단은 의지와 열정의 경영혁신 끝에,정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5년 연속 1위, 부산시 공사․공단 (이(시장 평가 3년 연속 1위에, 지방공기업 발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사진: 대통령 표창 수상 기념, 부산환경공단공단 제공).

▲그 역동적이고 숨가빴을 경영혁신에는 당연히 온 구성원의 공감과 참여가 필요했을 터다. 그를 위해 취임 초기부터 소통-공감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는데, 그 얘기를 듣고 싶다.

-그렇다. 한 조직의 혁신과정에서 소통은 특히 중요하다. 난, 처음부터 기존의 정례조례 대신 ‘모두 같이(We), 소통하고(Communicate), 공감해요(Agree), 지금(Now)'라는 뜻의 ’We Can' 미팅을 시작했다. 그만큼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싶었던 것이다.

취임 2주년을 맞아선 ‘CEO와 함께 하는 프리톡톡’ 자리를 갖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공단의 빛나는 성과에 기여한 그들에게 아낌없는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다소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반성과 함께, 향후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이 자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일부 직원은 회의장에 참석했고, 많은 직원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했다.

배광효 이사장은 조직 혁신과정에서 소통의 중요성에 특히 열정을 쏟으며 여러 방식의 소통-공감 자리를 운영했다(사진; ‘CEO와 함께 하는 프리톡톡’ 비대면 대화, 공단 제공).
배광효 이사장은 조직 혁신과정에서 소통의 중요성에 특히 열정을 쏟으며 여러 방식의 소통-공감 자리를 운영했다(사진: ‘CEO와 함께 하는 프리톡톡’ 비대면 대화, 공단 제공).

(언제부터인가 ‘고성장’을 이끌어낸 ‘카리스마 경영’이 한계에 봉착했다. 조직을 두루 추스르는 경청․배려의 리더십이 중요한 시대다. 이 자리에서 배 이사장의 혁신․소통의 리더십을 그대로 드러났다. 최고경영자의 비전과 철학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감대를 넓혀간 것이다.

이 중 ‘CEO 이력서 언박싱(Unboxing)'을 통해 직원들은 CEO의 삶을 엿볼 수 있었고, ’동기야 반갑다‘ 코너에서는 CEO와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2년차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었봤다. “동기모임을 할 때 꼭 불러달라”는 배 이사장의 위트 있는 말에 모두가 즐겁게 웃었다는 뒷얘기다.)


▲화제의 ‘월요편지’ 역시 그런 노력의 중요부분일 것 같다. CEO가, 취임부터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 직원에게 편지를 쓴다는 것, 그건 예사로운 의지와 열정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어떻게 ‘월요편지’를 시작했나?

- 무엇보다, 마음과 신뢰를 얻지 못하는 정책과 행정 서비스는 누구에게도 좋은 결과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직원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혁신은 일상이고 행복’이라는 지론을 실천하고 싶었다. 매주 월요일 아침회의를 마치고 전 직원에게 편지를 부친다. 지난 주 일들을 정리하고 이번 주 계획하고 해야 할 일들을 공유한다. 거기에 보태어, 내가 살면서 얻은 삶의 경험이나 최근의 경영 트렌드를 들려준다.

첫 편지의 반응은 미지근했지만, 꾸준하면 진심도 통하는 것일까. CEO와 직원이 주고 받은 편지와 답글 속에 공감의 폭과 깊이는 넓고 깊어졌다. 난, 이제 그 ‘월요편지’에서 힘들다기 보다 기분 좋은 책임감을 느낀다. 이제는 월요일마다 편지를 기다리는 직원도 있고, 답장도 많이 보내온다. 그 ‘월요편지’, 나에겐 정말 뜻 깊은 일상이다.

배광효 이사장은 임기 3년 동안, 월요일마다 ‘월요편지’를 통해 임직원과 소통했다. 그는 ‘월요편지’를 통해 진솔한 소통에 성공했다(사진; ‘월요편지’ 원본 일부).
배광효 이사장은 임기 3년 여, 월요일마다 ‘월요편지’를 통해 임직원과 진솔하게 소통했다(사진: ‘월요편지’ 원본 일부, 공단 제공).

▲그 ‘월요편지’를 모아 단행본을 발간한다. 공단의 평판 높은 경영혁신 사례도 함께 묶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월요편지’와 혁신사례를 관통하는 주제들은 뭔가?

-이 책에선 3년치 ‘월요편지’ 중 76편을 골라 묶었다. 그 편지를 일관하는 주제는 뚜렷하다. 부산환경공단, 그 공기업의 핵심가치라 할 안전-혁신-윤리다. 그 핵심가치에 호응하는 경영혁신 사례도 알차다. 일은 전략과 시스템으로, 혁신은 냉정과 열정의 조화에서, 목적사업은 성과 & 공공성 추구, 부산환경공단 공공성의 기본은 신뢰와 안전까지․․․. 3년 내내 추구해 온 소통과 혁신의 중점가치들이다.

(그의 월요편지에는 한 공기업의 업무체계와 작동원리를 넘어, 세계적 경영이론과 시대적 고사(故事)가 알차게 등장한다. 스스로 한 조직의 업무를 끊임없이 평가․분석하고 혁신의 대안을 모색한 흔적이 역력하다. 그가 새로 입사한 직원에게 부탁한 인재상(人材像) 얘기에는 인간 성장의 이론과 실제, 선배의 체험과 교훈이 생생하게 녹아있다.

허남식 전 부산광역시장은 이 책의 교열본에 굳이 추천사를 붙였다.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나에게 참 좋은 기억을 남긴 출중한 후배다. 나는 그와, 부산광역시 과장-계장, 시장-국장으로 공직생활을 함께 했다. 그는 공직생활 내내, 시민과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는 역지사지(易地思之)에 충실했다. 그는 늘 적게 말하고 많이 듣고, 누구라도 한 마디 할 때면 늘 자기 말을 끊고 그 말을 먼저 듣는, 참 부러운 저력을 가진 사람이다. 그의 CEO적 자질은 대형 공기업의 경영에 좋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나는 믿고 있다’, 그런 평가다.)

배광효 이사장은 그가 임기 내내 열정을 쏟아온 ‘월요편지’와 평판 높은 경영혁신 사례를 골라 묶어 단행본으로 묶어냈다(사진; 책자 『CEO의 월요편지』 표지).
배광효 이사장은 그가 임기 내내 열정을 쏟아온 ‘월요편지’와 평판 높은 경영혁신 사례를 골라 묶어 단행본으로 묶어냈다(사진: 책자 'CEO의 월요편지' 표지, 공단 제공).

▲취임 이후, “환경생태도시 조성과 시민환경복지 실현”을 경영목표로 삼아왔다. 역시 21세기는 환경의 시대라는 것, 그 속에서 환경중심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최강의 공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다짐이다. 그 부산환경공단, 새삼 소개하고 평가해 달라.

-지난 2000년 1월 출범한 부산광역시 산하 공기업이다. 부산시민이 매일 쓰고 배출한 폐수와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현재 13개 하수처리장과 1개의 분뇨처리장, 2개의 쓰레기 소각장, 그리고 쓰레기 매립장 3개를 관리, 운영하고 있다.

또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과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개량사업, 해운대 신시가지 난방열 공급사업 등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관련사업, 시민 환경교육과 환경 캠페인 사업 등 환경과 관련 있는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고 또 살아갈 환경을 지키고 유지하는 ‘환경 파수꾼’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환경중심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종합 공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부산환경공단은 부산의 도시 생활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환경전문 공기업이다(사진; 공단 이미지 포스터).
부산환경공단은 부산의 도시 생활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환경전문 공기업이다(사진: 공단 제공).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온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세계적 ‘탄소 중립’ 흐름에 발맞춰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전략은?

-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 세계 주요국가들이 탄소중립 추진을 선언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흐름에 공단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담부서를 만들고 중장기 비전과 추진전략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흔히 하수처리장과 같은 환경기초시설은 에너지를 많이 쓰고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시설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공단은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 중립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 스마트한 처리장 시스템도 정착시켜 가고 있다.

환경기술 개발과 온실가스 감축 외에도 공단은 시민들과 친환경 의식을 공유하는 환경캠페인과 환경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부임 이후 에코백 런(RUN) 범시민 환경캠페인을 추진했다. 수 백 년 동안 썩지 않는 비닐 대신, 환경을 지키는 에코백을 사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다시 사용해요 지금부터!(Re Use Now)'라는 뜻을 담았다. 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에코백 챌린지, 에코백 창작품 공모전 및 전시회 등을 추진했고 많은 호응이 있었다.

뿐 아니라,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제로화 등을 추진했다. 우선, 공단부터 앞장 서 현재 전 직원이 공단의 전 사업장 내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불편운동본부’도 새로이 추진하고 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 기업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해나갈 생각이다.

▲부산환경공단 현안과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 현재 공단은 새로운 ‘미래 20년’을 만들기 위한 도전 그 가운데에 있다. 공단은 지난 20년 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왔으며, 목적사업의 안정적인 수행은 기본이고, 조직혁신, 시민소통 등에도 기존과 많은 차별화를 시도해왔다. 하지만 공단은 여전히 많은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요구받고 있다.

앞으로, 목적사업 수행의 전문성과 체계성, 효율성을 보다 더 높여나갈 것이다. 공단은 최근 2개의 하수처리장을 추가로 운영하면서, 지역 내 모든 하수처리시설의 통합관리를 실현했다. 시설별 최적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 표준화, 맞춤형 직원 양성 및 배치 등 전문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신설되는 하수처리시설도 차질없이 인수 운영해 하수처리시설 일원화 관리를 통한 안정화, 효율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공단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플랜도 수립하려 한다. 환경전문공기업으로 굳건히 뿌리내리기 위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국내외 기술교류 및 협업을 확대 추진할 생각이다.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사회적 책임 이행도 함께 해나갈 것이다.

임직원들에게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를 늘 강조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호랑이처럼 예리한 눈빛을 간직하면서도 소처럼 착실하고 끈기 있게, ‘글로벌 환경공기업 부산환경공단’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임을 약속드린다.

(배광효 이사장은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부산광역시 주요 보직을 거치며 행정 전반에 걸려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한 탁월한 전문관료 출신이다. 그의 소통과 공감, 열정과 협업의 꿈은 크게 성공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오늘의 알찬 성취 위에 보다 탄탄한 환경전문공기업으로의 도약을 기약하고 있다. 그 공단의 미래에 거는 주변의 기대는, 그래서 참 크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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