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 노크해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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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 노크해볼만
  • 취재기자 김수빈
  • 승인 2021.02.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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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50명 모집해 인턴과 정규직 전환 기회 제공
중소·중견기업 중 비대면·디지털 사업분야 지원
부산시가 파란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부산시가 파란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부산시는 ‘2021년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파란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부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해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3유형)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 700명을 목표로 했으나 848명을 인턴으로 배치했다. 이들 중 683명이 인턴 과정을 수료했으며, 67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99%의 전환율을 기록했다.

올해는 3유형이 아닌,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4유형)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중소·중견기업 중 비대면·디지털 사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시는 부산 소재 디지털 관련 지역기업이 지역 청년을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신규 채용하면, 최대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최대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는 150명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 규모다.

파란일자리사업은 2021년 연중 수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범위 내 인원 소진 전까지 지원을 받는다. 또한, 참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중도탈락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두드림센터와 연계해 중도탈락률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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