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내일(7일)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아침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정체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한편, 남해안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부내륙, 모레(8일) 오후에는 강원영서남부와 경상내륙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부터 글피(9일)까지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과 낮 기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7일) 전국은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모레(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다. 모레까지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으니, 폭염에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내일(7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경기·인천 26 ~ 29도 ▲부산·울산·경남 26 ~ 32도 ▲대구·경북 25 ~ 32도 ▲광주·전남 26 ~ 31도 ▲전북 27 ~ 30도 ▲대전·세종·충남 26 ~ 29도 ▲충북 27 ~ 30도 ▲강원 24 ~ 30도 ▲제주 26 ~ 27도로 예상된다.
내일(7일)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좋음’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서울(보통) ▲인천(보통) ▲경기북부(보통) ▲경기남부(보통) ▲강원영서(좋음) ▲강원영동(좋음) ▲대전(좋음) ▲세종(좋음) ▲충북(좋음) ▲충남(보통) ▲광주(좋음) ▲전북(좋음) ▲전남(좋음) ▲부산(좋음) ▲대구(보통) ▲울산(보통) ▲경북(좋음) ▲경남(좋음) ▲제주(좋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