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손흥민', UCL 올림피아코스전 도움 추가로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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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손흥민', UCL 올림피아코스전 도움 추가로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
  • 취재기자 김강산
  • 승인 2019.11.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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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뒤집은 골에 '결정적 어시스트' 기록
손흥민(사진: 더 팩트 제공).
손흥민(사진: 더 팩트 제공).

손흥민(27·토트넘)이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한국시간 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5차전 홈경기에 출전해 후반 28분 헤딩으로 세르주 오리에의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이번 도움이 더욱 의미있는 것은 이번 시즌 6호 도움이라는 개인 기록 갱신과 더불어 경기의 승부를 가른 ‘역전 결승 골’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19분만에 2골을 내주며 불안한 시작을 보였다. 전반 추가 시간에 한 골을 만회했지만 여전히 뒤처진 상황으로 후반전을 맞았다.

후반전 5분에는 드디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모라의 예리한 크로스를 케인이 마무리했다. 후반 28분에는 손흥민이 드디어 승부를 뒤집었다. 페널티 지역 왼쪽 알리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오리에에게 연결했다. 이를 오리에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토트넘이 앞서나갔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4분 뒤 케인의 헤딩 쐐기골까지 터지며 4-2라는 대역전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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