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多]손흥민-‘올 빛낸 스포츠선수’ 1위...박항서-베트남 ‘삼성·현대차 ‘열풍... 김건모-방송 퇴출·성폭행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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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多]손흥민-‘올 빛낸 스포츠선수’ 1위...박항서-베트남 ‘삼성·현대차 ‘열풍... 김건모-방송 퇴출·성폭행 수사
  • 취재기자 심헌용
  • 승인 2019.12.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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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13년 연속(갤럽)

손흥민(27·토트넘)이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선정한 올해를 빛낸 스포츠 선수’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손흥민은 전체 82%의 압도적 지지로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1위에 올랐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1위다. 손흥민은 10~60대까지 전 연령에 걸쳐, 남녀 구분 없이 70%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2위는 메이저리그 진출 7년만에 한국인 선수 최초로 타이틀 홀더(평균자책점 부문)를 차지한 류현진(32·LA 다저스)이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4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 최근 FA 시장에서 몸값이 천문학적으로 오르고 있다.

3위는 축구신동이강인(18·발렌시아)이다. 이강인은 지난 6월 국제축구맹(FIFA) 20세이하 월드컵에 출전,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 밖에, 베테랑 메이저리거 추신수(37·텍사스)4, 김연아(은퇴)와 기성용(뉴캐슬)이 공동 5위를 마크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118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스포츠선수를 두 명까지 물었다(자유응답).,

 

베트남에서 '박항서 매직' 열풍에 힘입은 한국기업들의 '한류 열풍'도 거세다. 현대차는 현지 마케팅 일환으로 박항서 감독에게 현지에서 생산한 중형 SUV '싼타페'를 전달하기도 했다(사진: 더팩트 제공).

 

'박항서 매직', 베트남 삼성·현대차에도 한류 열풍

베트남 전역의 '박항서 매직' 열풍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삼성전자·현대자동차 같은 한국기업들도 경제한류열풍을 누리고 있다.

비즈 팩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에선 최근 현대차, 삼성잔자 등 한국기업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고, 주요기업들도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최근 사상최고실적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3분기(1~9) 누적 판매실적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39270)보다 38.6% 늘어난 54431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베트남 현지에서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55924대를 판매, 사상최초로 '5만 대' 판매를 돌파한데 이어 다시 새 기록을 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박항서 효과'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대표적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5년 호찌민에 현지법인을 설립, 가전·IT 등 생산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TV 분야에선 실제 '박항서 마케팅'에 나섰고, 박항서 감독의 이미지와 사인이 담긴 포장의 '갤럭시 S10+'박항서 에디션을 출시, 한 달여 만에 2000개 물량을 완판하기도 했다. 한화생명과 대한항공 등도 '박항서 효과' 수혜기업이다.

 

'성폭행 혐의' 김건모, 방송가 퇴출·경찰수사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건모가 방송가 퇴출수순을 밟고 있다. 최근 그를 둘러싼 성폭행 고소와 관련,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이번 주 방송분에는 김건모 분량이 없다. 추가 촬영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도 마찬가지. 김건모의 처남이자 아내 장지연의 친오빠로 알려진 배우 장희웅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두 사람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을 예정이었지만, 해당 분량은 통편집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담긴 고소장을 검찰에서 넘겨받아 내용 검토에 착수했다. 경찰은 내용 검토가 끝나는 대로 고소인 조사부터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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