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KBS 예능 ‘편스토랑’에서 개발한 마장면이 화제다.

편의점 CU는 지난 19일 이경규 마장면이 백종원 도시락 출시 초기 일 평균 판매량을 넘어서 단품으로 역대 최다 하루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CU에 따르면 첫날 전체 판매량은 5만 개를 넘었으며 오전에 한 번 입고되는 상품인 것을 감안해 실제 판매량은 그 이상으로 볼 수 있다.

이경규 마장면은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이경규가 대만 유명 식당을 돌며 직접 배운 레시피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만들었다. 가격은 3200원으로 100% 우리쌀로 만든 넓은 면발과 참깨, 땅콩 특제 소스, 채 썬 오이를 함께 비벼먹는 간단한 면요리다.

기존 마장면은 면발을 동파육, 수란, 마장소스, 목이버섯 등을 곁들여 먹는 중화풍 비빔면이다.

한편, 편스토랑에서 1위로 선정된 메뉴는 전국 CU매장에 출시되며, 방송을 통해 출시한 상품 수익금은 결식아동지원 사업에 기부된다.

취재기자 심헌용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