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륙도선' 구축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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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륙도선' 구축 본격 시동
  • 취재기자 신예진
  • 승인 2019.05.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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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 남구청 1층 대강당서 공청회 개최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경성대부경대역~이기대 어귀삼거리' 구간 조감도(사진: 부산시 제공).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경성대부경대역~이기대 어귀삼거리' 구간 조감도(사진: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무가선 저상트램인 오륙도선구축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2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오륙도선 실증노선인 경성대부경대역~이기대 어귀삼거리 1.9km를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포함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린다. 지난 2017619일 정부로부터 승인 고시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이기대 부근이 제외된 하단~녹산선 등 7개 노선만 반영됐다.

부산시는 공청회와 시의회를 거친 뒤, 국토교통부에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을 제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승인 이후 부산시는 도시철도 오륙도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등 실증노선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오는 2022년 상용 운영이 목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국토교통부 철도기술 연구사업으로 수행 중인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구간은 오륙도선의 전체노선인 5.15km 중 경성대부경대역~이기대 어귀 삼거리간 1.9km 구간에 정거장 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470억 원으로 국토교통부 연구개발사업비(국비) 110억 원과 시비 36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륙도선 무가선 저상트램을 시작으로 구간 추가 개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서선, 정관선, 송도선, 우암감만선, 원도심 연장선 등 8곳이다. 무가선 저상트램은 전력을 공급하는 차량 위쪽에 전선이 없이 전기 배터리로 운행되는 노면차다. 바닥이 낮고 출입문에 계단이 없어 교통약자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무가선 트램 실증노선 구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오륙도선 실증노선 구축 유치기관으로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철도기술연구원과 오륙도선 실증노선 구축을 위한 세부협약을 체결하고, 미래형 도시철도 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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