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는 리드미컬한 자유의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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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는 리드미컬한 자유의 글씨"
  • 영상기자 이주현 박지연
  • 승인 2016.09.22 17: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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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캘리그라피 전용 갤러리 부산의 '펀몽'을 가다 / 이주현 박지연 기자, BJ강동호

[아프리카TV 시빅뉴스 생방송, 2016년 9월 20일 저녁 7시 30분 방송] 컴퓨터와 모바일 자판이 필기 도구를 대체한 현대에 손글씨를 쓸 기회가 소멸하고 있다. 그 결과는 악필의 양산. 명필 한석봉이 울고갈 삐뚤빼뚤 악필의 시대에 캘리그라피가 은근히 치명적인 손글씨 교정 수단으로 뜨고 있다. 본지 2014년 12월 5일자에는 "컴퓨터 시대에 악필 교정 학원이 뜨고 있다"는 기사도 실렸다. 서예가 사각형의 틀에 갇힌 억압의 글씨라면, 캘리그라피는 세로 가로 획이 굵고 얇게 리듬을 타는 자유의 글씨다. 원래 아름다운(calli) 글씨(graphy)란 뜻의 캘리그라피는 디자인화된 예술 글씨를 말한다. 부산 중구 보수동 전통의 헌책방 골목 한편에 캘리그라피 전용 갤러리 '펀몽'이 있다. '즐거운 꿈'이란 뜻의 펀몽에 가면, 춤추듯 미끄러지는 캘리그라피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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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유515 2016-10-02 23:07:34
저도 켈리그래피 한번 배워보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