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11월 17~30일 개최, 시민 발길
포켓몬 인기에 대기줄... 유년의 추억 등 사진에 담아
포켓몬 인기에 대기줄... 유년의 추억 등 사진에 담아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포켓몬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포켓몬 팝업 스토어’는 겨울 시즌 ‘윈터 빌리지(Winter Village)’ 테마로 광복점 지하 1층 아쿠아몰 분수 광장에서 볼 수 있었다.
부산에 포켓몬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스토어 개최 첫날인 17일, 많은 관광객이 포켓몬을 만나기 위해 북적였다. 사람들로 붐비는 현장은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포켓몬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피규어, 키링, 문구류 등 다양한 굿즈 상품이 겨울 분위기를 풍기는 매대에 깔끔히 진열되었고 초대형 피카츄를 중심으로 인기 캐릭터들을 내세운 포토존이 매장 안 사람들의 시선을 훔쳤다.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 특별 부스를 설치해 닌텐도와 함께하는 포켓몬 체험존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포켓몬 팝업 스토어 기간 중 매주 주말,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 배틀 이벤트’도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포켓몬의 추억을 나누었다. 부모님과 함께 찾아온 아이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손에는 포켓몬 인형을 들고 있었다. 커다란 피카츄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은 긴 줄에 둘러싸여 서로 사진을 찍고 찍어주는 친구들과 커플, 가족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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