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장관 아들 24일 비공개 소환 조사
상태바
검찰, 조국 장관 아들 24일 비공개 소환 조사
  • 취재기자 김강산
  • 승인 2019.09.25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 '공익 인권법센터 인턴활동 증명서' 허위가능성에 주목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일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사진:더팩트 제공)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일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사진:더팩트 제공)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모 씨(23)를 비공개 소환 조사 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4일 조 씨를 대상으로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활동증명서 발급 경위,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 발급 과정, 연세대 석사 과정 합격 경위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조 씨와 누나 조모(28) 씨가 발급받은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활동 증명서가 허위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조 장관의 딸을 재소환 조사한 것에 이어, 24일 조 장관 자택 압수 수색, 이번 조 장관 아들 비공개 소환조사까지 검찰의 조국 장관 관련 의혹 수사는 연일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