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익 인권법센터 인턴활동 증명서' 허위가능성에 주목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모 씨(23)를 비공개 소환 조사 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4일 조 씨를 대상으로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활동증명서 발급 경위,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 발급 과정, 연세대 석사 과정 합격 경위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조 씨와 누나 조모(28) 씨가 발급받은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활동 증명서가 허위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조 장관의 딸을 재소환 조사한 것에 이어, 24일 조 장관 자택 압수 수색, 이번 조 장관 아들 비공개 소환조사까지 검찰의 조국 장관 관련 의혹 수사는 연일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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