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 빨리 하면 무료·할인가격 입장
커피와 디저트를 맛보며 교육도 받을 수 있는 ‘제15회 부산 카페쇼’가 오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 1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커피를 시음하고 디저트를 시식할 수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세미나와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부산 카페쇼는 부산 경남에 있는 커피와 음료, 디저트, 베이커리를 전문적으로 전시해놓은 행사다. 프랜차이즈와 창업, 외식산업과 관련한 전시도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는 14일 기준으로 64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카페쇼에 가면 카페와 관련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스페셜티 커피 원두기획존’에서는 부산 경남에 있는 로스터리 카페(커피콩을 직접 볶고 갈아 판매하는 카페)와 스페셜티 원두를 볼 수 있다. 시음도 가능하다. 또한 ‘플리마켓존’에서는 악세사리와 홈리빙,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커피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세미나와 교육도 마련했다. 세미나 신청은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세미나를 들으려면 강좌별 신청서 양식에 맞춰 작성해야 한다. 그 후 홈페이지에 적힌 계좌로 등록비를 입금하면 된다.
신청한 강좌는 세미나 당일에 들을 수 있다. 19일(목)과 22일(일)에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 내부 세미나존에서 열린다. 모든 강좌는 25명까지만 받고 있다.
교육은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코스다. 세미나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SCA 국제 자격증 중 파운데이션 초급 자격 2종류가 열려있다.
특별히 교육을 들으려면 SCA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카페쇼 행사 기간 중에는 실기 교육과 실기 시험을 친다. 이 과정은 부산 카페쇼 행사장 내 교육장에서 배울 수 있다. 또한 행사 후에는 온라인으로 필기 시험도 친다.
부산 카페쇼를 이용하려면 입장권이 필요하다. 가격은 현장등록으로는 1만 원이 들지만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좀 더 싸게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얼마나 더 빨리 예약하느냐에 따라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재는 2차 사전등록 기간으로 17일까지 70% 할인된 3000원으로 신청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부산 카페쇼 공식 홈페이지(https://busancafeshow.co.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