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 사상에서 '전국 노래자랑'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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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산 사상에서 '전국 노래자랑' 열려
  • 취재기자 황지환
  • 승인 2023.10.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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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전국 노래자랑 부산 사상편 안내 포스터다(사진: 사상구청 제공).
오는 14일 전국 노래자랑 부산 사상편 안내 포스터다(사진: 사상구청 제공).

오는 14일, 전국 노래자랑 팀이 부산 사상구를 찾는다. 사상구는 12일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에 구민 487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은 사상구를 비롯해 인근 사하구, 북구, 김해 등 인근 지역에서도 노래, 춤, 개인기 등을 두루 갖춘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에서 참가 신청이 이뤄진 예심에서는 주례동에 사는 4세 유치원생이 최연소 신청자로 참여했다. 또 최고령자도 주례동에서 나왔는데 92세 어르신이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예심은 1차 무반주, 2차 노래방 반주로 진행하며 15팀(명) 내외가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본선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특설무대에서 공개녹화로 진행한다. TV 방영은 오는 12월 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 사상구 편은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하는 MC 김신영과 초대 가수 조항조·박상철·김혜연·김다나·채윤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상구 관계자는 “부산시 우수축제로 선정된 사상 강변 축제 제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앞으로 있을 예심과 본선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상구는 당일 기상에 따라 진행이 어려운 경우 경남정보대학교 민석스포츠센터에서 예선을 치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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