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의료 등 생활정보 한눈에 확인 가능
긴 연휴 기간 관광지 및 주요 행사도 안내
부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안전, 의료, 교통, 관광, 환경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는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https://www.busan.go.kr/holiday/)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 분야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한다. 또, 영락공원과 추모 공원 봉안시설에 방문할 때의 수칙과 예초기 사용 시 주의 사항 등을 알려준다. 더불어 재난 안전 안내 전화도 종합적으로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재난안전상황실 888-4119, 시 종합상황실 888-2222~5, 감염병 신고 888-3351~8이 있다.
의료 분야는 연휴 기간 진료병원과 당번약국 현황에 대해 알려준다. 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구·군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등 코로나19 검사·치료 정보를 알려 연휴 동안 시민들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부산 지역 실시간 교통정보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알려준다. 그리고 부산권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 및 우회도로 현황을 알려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지원한다.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 유료도로 8개소(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을숙도대교, 거가대교 등)의 통행료가 면제되는 점도 안내한다. 또한, 사이트에서 연휴 기간 상시, 한시 주차허용 전통시장도 알 수 있다.
관광 분야에서 긴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부산에 방문할 것을 예상해 부산시 관광지 정보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의 다양한 문화체험행사와 공연, 전시 등도 알 수 있다. 또, 비짓부산(https://www.visitbusan.net/)에서 부산 관광 정보를, 부산문화포털 다봄(https://busandabom.net/)에서 공연·전시 정보 등도 안내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구•군별 추석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과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쾌적하고 청결한 추석 연휴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에 가족, 친지들과 오랜만에 만나 즐겁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부산시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