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선·청해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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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청해부대
  • 편집국
  • 승인 2019.05.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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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등 폭행 탤런트 한지선 출연 드라마 하차

택시기사 폭행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선 탤런트 한지선이 출연 중이던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하차한다.

SBS는 24일 공식입장을 내어 “23일 늦은 저녁 소속사로부터 해당 사실을 듣고 충분한 내부 논의를 거쳤다”며 “공인으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마땅하다고 판단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지선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기사의 뺨을 때린 데 이어 연행된 파출소에서도 경찰관을 폭행한 사실이 23일 알려졌다. 한지선은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3일 공식입장을 내어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해 택시 운전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지선은 2017년에 드라마 <맨투맨>, 드라마 <흑기사> 등에 출연했다. 요즘 방영 중인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극 중 티앤티 모바일 대표이사의 비서 모하니로 출연 중이었다.

■해군 청해부대 환영행사 중 사고로 군인 5명 사상

해군 청해부대(사진: 위키백과 제공).
해군 청해부대원들의 모습.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사진: 위키백과 제공).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6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 도중 사고가 발생, 해군 병장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1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배가 정박하면 부두와 연결하는 밧줄)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터졌다.

이 사고로 군인 5명이 쓰러져 군 병원과 민간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신원미상의 병장 1명은 얼굴을 심하게 다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해군은 밝혔다. 나머지 4명은 팔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청해부대 소속으로, 부대 28진 ‘최영함(4400t)’에 승선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6개월 동안 선박호송과 해적퇴치 임무 등을 수행한 뒤 복귀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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