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뉴스 기획 황령산칼럼 오피니언 카드뉴스 동영상 콘텐츠 DB [박기철 칼럼] 나폴리에 대한 유감-나폴리에 관한 미감 [박기철 칼럼] 나폴리에 대한 유감-나폴리에 관한 미감 2500여년전 그리스의 식민지 신도시Neapolis=New Polis였던 나폴리는 로마제국의 도시였다. 이후 비잔틴으로 불리는 동로마제국, 스페인 아라곤왕국, 프랑스 부르봉왕국 등 여러 외세 국가와 민족들이 지배하였던 땅이었다. 그래도 1282년 시칠리아왕국으로부터 탈퇴한 후 1861년 가리발디Giuseppe Galibaldi 1897~1882가 정복지를 에마누엘레 2세Vittorio Emanuel Ⅱ 1820~1878에게 봉납하며 이태리가 하나의 왕국으로 통일되기 전까지 장화 모양의 이태리 반도 남쪽을 아우르는 나폴리왕국이었다. 박기철 칼럼 | 칼럼니스트 박기철 | 2023-01-26 18:07 [박기철 칼럼]스쳐 지난 살레르노 [박기철 칼럼]스쳐 지난 살레르노 민족과 민속, 문화와 풍습이 다른 외국 여행 때는 우리가 우리나라에서 사는 일상 때보다 더 총기가 있어야 한다. 나는 이를 총기관리聰氣管理라고 스스로 일컫는다. 총기를 잃지 말도록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는 뜻이겠다. 만일 팀장이 팀원들을 인솔하며 다닌다면 팀장은 팀원들의 심기心氣를 다독여 관리해야 하고 팀원도 팀장의 총기를 헤아려 관리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힘들어도 즐겁게 다닐 수 있다. 팀원의 심기와 팀장의 총기는 보완관계이며 상관관계이며 인과관계다. 팀원의 심기가 좋아야 팀장의 총기도 좋아지며 팀장의 총기가 좋아야 팀원의 심기도 박기철 칼럼 | 칼럼니스트 박기철 | 2022-07-25 10:53 [박기철칼럼]미감있는 숙소 덕분에 느는 도시 미감 [박기철칼럼]미감있는 숙소 덕분에 느는 도시 미감 외국여행을 하면서 숙소는 여행의 질을 좌우한다. 나는 아무데서나 디비져 잘 자는 편이지만 그래도 좋은 숙소를 만나면 기분좋다. 비싸기만 하면서 후진 숙소를 만나면 기분이 잡친다. 전에 스위스에서 그런 비싸고 후진 숙소를 만나 꽤 기분 나빴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이태리 팔레르모에서 싸면서 좋은 숙소를 만났다. 팔레르모역 근처에서 예약한 숙소의 초인종을 눌렀는데 사람이 안나오길래 전화를 걸었다. 숙소를 관리하는 프론트 오피스가 없는 숙소였다. 숙소를 관리하는 친구는 친구랑 술을 마시고 있다고 했다. 뭔 말인지도 모를 이태리말로 박기철 칼럼 | 칼럼니스트 박기철 | 2022-05-24 19:28 [박기철칼럼]높은 건물 없도록 지키는 높은 안목 [박기철칼럼]높은 건물 없도록 지키는 높은 안목 피렌체는 인구 30만명급의 정도의 도시다. 인구수로 따져 피렌체보다 더 많은 로마, 밀라노, 토리노, 볼로냐, 팔레르모가 있지만 30여만명이라는 인구가 적은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 이 정도 급의 엇비슷한 인구를 가진 도시는 경기도 광명, 강원도 원주, 충청도 충주, 전라도 익산, 경상도 진주 등이다. 이들 도시에는 고층 아파트들이 많다. 하지만 이태리 여느 도시들과 똑같이 피렌체에서도 영락없이 고층 아파트는 찾아보기 힘들다. 피렌체 중심에 있는 둥그런 종탑이 있는 두오모 대성당이 가장 높게 보인다.서울이나 부산은 말할 것도 없이 박기철 칼럼 | 칼럼니스트 박기철 | 2022-01-10 15:53 처음처음1끝끝
[박기철 칼럼] 나폴리에 대한 유감-나폴리에 관한 미감 [박기철 칼럼] 나폴리에 대한 유감-나폴리에 관한 미감 2500여년전 그리스의 식민지 신도시Neapolis=New Polis였던 나폴리는 로마제국의 도시였다. 이후 비잔틴으로 불리는 동로마제국, 스페인 아라곤왕국, 프랑스 부르봉왕국 등 여러 외세 국가와 민족들이 지배하였던 땅이었다. 그래도 1282년 시칠리아왕국으로부터 탈퇴한 후 1861년 가리발디Giuseppe Galibaldi 1897~1882가 정복지를 에마누엘레 2세Vittorio Emanuel Ⅱ 1820~1878에게 봉납하며 이태리가 하나의 왕국으로 통일되기 전까지 장화 모양의 이태리 반도 남쪽을 아우르는 나폴리왕국이었다. 박기철 칼럼 | 칼럼니스트 박기철 | 2023-01-26 18:07 [박기철 칼럼]스쳐 지난 살레르노 [박기철 칼럼]스쳐 지난 살레르노 민족과 민속, 문화와 풍습이 다른 외국 여행 때는 우리가 우리나라에서 사는 일상 때보다 더 총기가 있어야 한다. 나는 이를 총기관리聰氣管理라고 스스로 일컫는다. 총기를 잃지 말도록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는 뜻이겠다. 만일 팀장이 팀원들을 인솔하며 다닌다면 팀장은 팀원들의 심기心氣를 다독여 관리해야 하고 팀원도 팀장의 총기를 헤아려 관리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힘들어도 즐겁게 다닐 수 있다. 팀원의 심기와 팀장의 총기는 보완관계이며 상관관계이며 인과관계다. 팀원의 심기가 좋아야 팀장의 총기도 좋아지며 팀장의 총기가 좋아야 팀원의 심기도 박기철 칼럼 | 칼럼니스트 박기철 | 2022-07-25 10:53 [박기철칼럼]미감있는 숙소 덕분에 느는 도시 미감 [박기철칼럼]미감있는 숙소 덕분에 느는 도시 미감 외국여행을 하면서 숙소는 여행의 질을 좌우한다. 나는 아무데서나 디비져 잘 자는 편이지만 그래도 좋은 숙소를 만나면 기분좋다. 비싸기만 하면서 후진 숙소를 만나면 기분이 잡친다. 전에 스위스에서 그런 비싸고 후진 숙소를 만나 꽤 기분 나빴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이태리 팔레르모에서 싸면서 좋은 숙소를 만났다. 팔레르모역 근처에서 예약한 숙소의 초인종을 눌렀는데 사람이 안나오길래 전화를 걸었다. 숙소를 관리하는 프론트 오피스가 없는 숙소였다. 숙소를 관리하는 친구는 친구랑 술을 마시고 있다고 했다. 뭔 말인지도 모를 이태리말로 박기철 칼럼 | 칼럼니스트 박기철 | 2022-05-24 19:28 [박기철칼럼]높은 건물 없도록 지키는 높은 안목 [박기철칼럼]높은 건물 없도록 지키는 높은 안목 피렌체는 인구 30만명급의 정도의 도시다. 인구수로 따져 피렌체보다 더 많은 로마, 밀라노, 토리노, 볼로냐, 팔레르모가 있지만 30여만명이라는 인구가 적은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 이 정도 급의 엇비슷한 인구를 가진 도시는 경기도 광명, 강원도 원주, 충청도 충주, 전라도 익산, 경상도 진주 등이다. 이들 도시에는 고층 아파트들이 많다. 하지만 이태리 여느 도시들과 똑같이 피렌체에서도 영락없이 고층 아파트는 찾아보기 힘들다. 피렌체 중심에 있는 둥그런 종탑이 있는 두오모 대성당이 가장 높게 보인다.서울이나 부산은 말할 것도 없이 박기철 칼럼 | 칼럼니스트 박기철 | 2022-01-10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