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예술단체 ‘코로나19’ 지원 보다 쉽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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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예술단체 ‘코로나19’ 지원 보다 쉽게 안내
  • 취재기자 김윤정
  • 승인 2020.05.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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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맞춤형 지원’ 플랫폼 15일 개설
기관별 예술지원 통합 누리집도 곧 열기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이 정부·지자체의 지원제도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문화예술 코로나19 지원 누리집(artnuri.or.kr 또는 아트누리.kr)’을 15일 개설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전담 상담창구’는 지난 2월 20일부터  전화와 온라인으로 예술분야의 상담 1111건을 진행, 정부 지원대책을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제도를 수시로 발표함에 따라 더욱 효율적으로 필요한 정보만 찾아볼 수 있는 온라인 체제(플랫폼)를 구축키로 한 것이다.

이번 누리집에서는 문체부가 예술인·예술단체·공연장 등 대상별로 지원하고 있는 제도뿐만 아니라, 다른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문화예술계 지원대책 목록을 정리해 제공한다. 특히 지역별‧대상별로 상세 검색할 수 있는 ‘나에게 맞는 지원 찾아보기’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지원대책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누리집을 통해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이 손쉽게 정보를 얻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체부는 기관별로 분산된 예술지원 사업을 통합해 소개하는 ‘예술도움’ 누리집(가칭)도 연말에 개설키로 했다. 이 누리집에서는 사용자들의 관심 정보를 기반으로 적합한 사업을 추천하는 등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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