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 바다와 씨앗(See ― Sea & Seed)
2015 바다미술제는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을 거쳐 올해는 새롭게 시작하는 다대포해수욕장에서의 특별한 공간성에 주목한다. 새로운 공간에 예술의 씨앗을 뿌리는 일은 야심찬 출발 지점이다. 그것은 마치 소금기 가득한 해변에 씨앗을 뿌려 식물이 자라나길 기대하는 모험심 가득한 실험이다. 2015 바다미술제는 실험적인 현대미술 전시를 지향하면서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고취하는 투트랙의 방향성을 설정한다. 즉 예술 창작과 예술 향유의 씨앗을 함께 발아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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