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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레드카펫] '블랙 드레스코드' 스타 등장마다 우레같은 박수·함성사회 맡은 장동건·윤아 이어 손예진·문근영·조진웅·아오이 유우 등 참석...서병수 시장엔 팬들 냉랭' / 김예지 기자
  • 취재기자 김예지, 성민선
  • 승인 2017.10.1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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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저녁 부산시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막을 올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가을비가 내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관객들은 우산과 우비로 비를 가린 채 레드카펫 행사를 보기 위해 길게 줄 서 있었다.

우산을 쓰고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모습(사진: 영상기자 성민선)

개막식을 앞둔 오후 5시 30분경부터 레드카펫에는 은막의 스타들이 하나, 둘 등장했다. 관객석에서는 그들의 시선, 몸짓 하나에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다. 관객들의 주요 관심사인 레드카펫 위 배우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하나같이 '블랙 드레스와 수트'가  드레스 코드였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유리 정원'에 출연한 배우 문근영(사진: 영상기자 성민선)
블랙 롱 드레스를 입은 배우 유인영의 모습(사진: 영상기자 성민선)
최근 <여배우는 오늘도>란 작품으로 감독으로 변신한 배우 문소리(사진: 영상기자 성민선)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이자 국민 배우 안성기가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 영상기자 성민선).
영화 <대장 김창수>에서 백범 김구 선생으로 변신한 배우 조진웅의 모습. 수트에 노란 리본을 달고 있다(사진: 영상기자 성민선).
드라마 <구해줘>에서 사이비 교주로 열연해 화제가 된 꽃중년 배우 조성하의 모습. 백발로 등장한 드라마와 달리 검정 머리에 수염을 길러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사진: 영상기자 성민선).

평소엔 레드카펫 위에서 화려하고 아름다워 보이고 싶어하는 스타들이 검은 옷을 선택한 데는 지난 5월 고인이 된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을 향한 추모의 뜻이 담겼다는 후문이다.

일본의 유명 배우들도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국인에게도 낯익은 아오이 유우, 일본의 국민 여동생인 스기사키 하나, 아리무라 카스미, 일본의 국민 배우 아베 사다오 등이 차례로 등장했다. 특히, 여배우들이 레드카펫에 모습을 보이자 팬들의 함성이 곳곳에서 쏟아졌다.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아오이 유우와 일본의 국민 배우 아베 사다오가 일본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다(사진: 영상기자 성민선).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유명한 스기사키 하나가 일본 언론과 인터뷰하는 모습. 객석에서는 "하나짱"을 부르는 소리로 가득했다(사진: 영상기자 성민선).

한편, 레드카펫에는 서병수 부산 시장도 참석했다. 게스트가 등장할 때마다 우레와 같은 함성을 지르던 관객들은 서 시장의 등장과 함께 일순간 침묵했고, 기자들 역시 플래시 세례를 멈췄다.

서병수 시장과 악수하는 강수연 집행위원장의 모습(사진: 영상기자 성민선)

<다이빙 벨> 파문 이후 서 시장은 영화인들로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위축시킨 장본인으로 꼽혀왔다. 이날 서 시장의 등장에 영화인들과 영화팬들의 항의의 뜻을 담아 침묵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입장은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장동건과 소녀시대 윤아였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호흡을 맞췄던 장동건과 김하늘이 사회를 맡기로 예정됐지만, 김하늘의 임신으로 사회자가 변경됐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장동건과 윤아(사진: 영상기자 성민선)

한편, 이날 관객석에선 스타들의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이 스마트 폰을 일제히 치켜 들었고, 일부 열혈 팬들은 함성을 지르거나, 스타의 이름을 부르며 손을 흔들었다.

배우들을 향해 플래시를 터뜨리는 취재진과 관객들의 모습. 몇몇 관객은 하트를 만들거나, 손을 흔들었다(사진: 영상기자 성민선).

또한, 레드카펫 행사가 끝나자 주변에서는 열혈 팬들이 우비를 쓴채 'I BIFF, I Belief(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믿는다)' 등의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배우들의 레드카펫 행사가 끝나자,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관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사진: 영상기자 성민선).

취재기자 김예지, 성민선  reporter1@civic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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