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2019년 프로야구가 개막했다. 작년과 달리 올 시즌은 공인구의 반발계수 감소, 과격한 슬라이딩을 금지하는 강정호 룰, 그리고 창원 NC 파크 신축 등이 변화됐다. 창원 NC 파크가 새롭게 지어지면서 이제는 5개 구장(키움-서울 고척돔, 기아-광주, SK-인천, 삼성-대구, NC-창원)이 메이저리그 구장 못지않게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 나머지 구장(LG, 두산- 서울 잠실, 한화-대전, 롯데-부산, KT- 수원)들은 지어진 지 30년 이상 된 오래된 구장에서 아직도 야구를 하고 있다.새로운 야구장 건설은 단순히 선수와 야구팬들만의 공간이 아닌 그 지역의 랜드마크 및 문화시설 역할을 하기도 한다. 지역 시민들은 야구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전한
기획 | 취재기자 안나영 | 2019-04-03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