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뉴스 기획 황령산칼럼 오피니언 카드뉴스 동영상 콘텐츠 DB [정태철 칼럼]바이든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제안, 심상치 않을 것..."미국이냐 중국이냐", 한국호(號)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다 [정태철 칼럼]바이든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제안, 심상치 않을 것..."미국이냐 중국이냐", 한국호(號)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다 인간의 우월본능과 계몽사상의 종착역, 그것은 민주주의“(원시부족) 한 인간이 난생 처음 다른 부족의 인간을 만나면 둘은 싸웠을까, 아니면 화친했을까?” 헤겔이 던진 이 질문의 답은 “싸웠다”다. 인간과 인간은 만나면 누가 우월한지 서열을 정하도록 경쟁하는 게 본능이기 때문이다.미국의 정치학자 프란시스 후쿠야마는 그의 저서 에서 헤겔의 이 말을 인용해서 인간의 우월본능, 자존심, 명예욕이 인류 역사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결국 인간은 지배받는 정태철 칼럼 | 발행인 정태철 | 2020-12-06 19:08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에너지 공급의 국제정치적 배경: 미국의 셰일 혁명과 천연가스 시대에 우리의 살 길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에너지 공급의 국제정치적 배경: 미국의 셰일 혁명과 천연가스 시대에 우리의 살 길 에너지 보존의 법칙인 열역학 제1법칙에 따르면, 우주의 에너지 총량은 우주가 탄생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다. 에너지는 형태가 변할 수 있을 뿐 새로 만들어지거나 없어지지 않는다. 석유로 전기를 얻는다면, 전기라는 새로운 에너지가 창조되는 것이 아니라 석유가 전기로 변환된 것일 뿐이다.그런데 에너지 형태가 변화하는 방향을 알려주는 열역학 제2법칙에 따르면, 우리가 에너지를 찾아서 사용하면 할수록 사용가능한 에너지는 줄어든다. 이를 에너지의 엔트로피(물리학적으로는 ‘무질서 정도’, 사회과학적으로는 ‘사회 혼란 정도’)가 증가한다고 한다. 열에너지가 식어서 못쓰게 되고, 우리가 말을 할 때 소비되는 에너지가 소리(진동) 에너지와 열(호흡) 에너지로 바뀌지만, 이들은 우리가 말을 계속할 때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 충북대 이철우 교수 | 2019-04-21 22:53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저탄소사회는 전기보다 열에너지가 관건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저탄소사회는 전기보다 열에너지가 관건 적극적인 사람을 “에너지가 넘친다”고 하거나 “나는 당신의 에너지입니다”라는 광고카피에서 보듯이, 에너지는 사람이나 사물의 활기찬 모습을 묘사하는 데 쓰이고 그 이미지도 긍정적이다.에너지는 ‘일을 하는 능력의 합’으로 정의되는데, 세상에는 수많은 일(work)이 있으니 에너지의 종류도 그 만큼 다양하다. 물건을 만들거나(제조) 옮기는 일(운송), 몸을 식히거나(냉방) 덥히는 일(난방), 어둠을 밝히는 일(전기) 등은 모두 에너지를 쓴다. 연료도 에너지고, 열도 에너지이며, 전기도 에너지다. 이처럼 에너지의 쓸모가 많으니 에너지를 다양하게 생각할 법도 한데, 언론에서 에너지라는 말이 나오면, 사람들은 주로 전기를 떠올린다. 이렇게 전기에 치우친 세간의 에너지 이미지는 에너지 문제의 낮은 이해에 따른 것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 충북대 교수 이철우 | 2019-03-14 22:58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에너지 정책과 투자에너지수익률(EROI)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에너지 정책과 투자에너지수익률(EROI) 생명체를 포함한 모든 지구상 시스템은 에너지로 움직인다. 전기가 끊겨 수돗물이 마르고, 스마트폰이 먹통이 되며, 전철이 멈추면, 우리는 비로소 생활에서 에너지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현대사회는 인간만 에너지에 종속된 존재가 아니다. 생명체란 근본적으로 외부에서 먹거리를 획득하여 활동하고 남은 에너지를 이용하여 성장하고 번식한다. 에너지 획득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동식물이 번성해온 과정을 자연선택이라 한다. 곧 에너지를 얻는데 필요한 에너지보다 적은 에너지를 얻을 경우 생명체는 생존이 보장되지 않는다. 생명체를 비롯한 모든 시스템의 유지와 발전은 결국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에 달려 있다.따라서 에너지 국가전략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한다.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에너지 전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 충북대 이철우 교수 | 2019-03-07 20:58 처음처음1끝끝
[정태철 칼럼]바이든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제안, 심상치 않을 것..."미국이냐 중국이냐", 한국호(號)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다 [정태철 칼럼]바이든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제안, 심상치 않을 것..."미국이냐 중국이냐", 한국호(號)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다 인간의 우월본능과 계몽사상의 종착역, 그것은 민주주의“(원시부족) 한 인간이 난생 처음 다른 부족의 인간을 만나면 둘은 싸웠을까, 아니면 화친했을까?” 헤겔이 던진 이 질문의 답은 “싸웠다”다. 인간과 인간은 만나면 누가 우월한지 서열을 정하도록 경쟁하는 게 본능이기 때문이다.미국의 정치학자 프란시스 후쿠야마는 그의 저서 에서 헤겔의 이 말을 인용해서 인간의 우월본능, 자존심, 명예욕이 인류 역사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결국 인간은 지배받는 정태철 칼럼 | 발행인 정태철 | 2020-12-06 19:08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에너지 공급의 국제정치적 배경: 미국의 셰일 혁명과 천연가스 시대에 우리의 살 길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에너지 공급의 국제정치적 배경: 미국의 셰일 혁명과 천연가스 시대에 우리의 살 길 에너지 보존의 법칙인 열역학 제1법칙에 따르면, 우주의 에너지 총량은 우주가 탄생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다. 에너지는 형태가 변할 수 있을 뿐 새로 만들어지거나 없어지지 않는다. 석유로 전기를 얻는다면, 전기라는 새로운 에너지가 창조되는 것이 아니라 석유가 전기로 변환된 것일 뿐이다.그런데 에너지 형태가 변화하는 방향을 알려주는 열역학 제2법칙에 따르면, 우리가 에너지를 찾아서 사용하면 할수록 사용가능한 에너지는 줄어든다. 이를 에너지의 엔트로피(물리학적으로는 ‘무질서 정도’, 사회과학적으로는 ‘사회 혼란 정도’)가 증가한다고 한다. 열에너지가 식어서 못쓰게 되고, 우리가 말을 할 때 소비되는 에너지가 소리(진동) 에너지와 열(호흡) 에너지로 바뀌지만, 이들은 우리가 말을 계속할 때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 충북대 이철우 교수 | 2019-04-21 22:53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저탄소사회는 전기보다 열에너지가 관건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저탄소사회는 전기보다 열에너지가 관건 적극적인 사람을 “에너지가 넘친다”고 하거나 “나는 당신의 에너지입니다”라는 광고카피에서 보듯이, 에너지는 사람이나 사물의 활기찬 모습을 묘사하는 데 쓰이고 그 이미지도 긍정적이다.에너지는 ‘일을 하는 능력의 합’으로 정의되는데, 세상에는 수많은 일(work)이 있으니 에너지의 종류도 그 만큼 다양하다. 물건을 만들거나(제조) 옮기는 일(운송), 몸을 식히거나(냉방) 덥히는 일(난방), 어둠을 밝히는 일(전기) 등은 모두 에너지를 쓴다. 연료도 에너지고, 열도 에너지이며, 전기도 에너지다. 이처럼 에너지의 쓸모가 많으니 에너지를 다양하게 생각할 법도 한데, 언론에서 에너지라는 말이 나오면, 사람들은 주로 전기를 떠올린다. 이렇게 전기에 치우친 세간의 에너지 이미지는 에너지 문제의 낮은 이해에 따른 것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 충북대 교수 이철우 | 2019-03-14 22:58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에너지 정책과 투자에너지수익률(EROI)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에너지 정책과 투자에너지수익률(EROI) 생명체를 포함한 모든 지구상 시스템은 에너지로 움직인다. 전기가 끊겨 수돗물이 마르고, 스마트폰이 먹통이 되며, 전철이 멈추면, 우리는 비로소 생활에서 에너지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현대사회는 인간만 에너지에 종속된 존재가 아니다. 생명체란 근본적으로 외부에서 먹거리를 획득하여 활동하고 남은 에너지를 이용하여 성장하고 번식한다. 에너지 획득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동식물이 번성해온 과정을 자연선택이라 한다. 곧 에너지를 얻는데 필요한 에너지보다 적은 에너지를 얻을 경우 생명체는 생존이 보장되지 않는다. 생명체를 비롯한 모든 시스템의 유지와 발전은 결국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에 달려 있다.따라서 에너지 국가전략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한다.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에너지 전 이철우 교수의 에너지와 국제정치 | 충북대 이철우 교수 | 2019-03-07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