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뉴스 기획 황령산칼럼 오피니언 카드뉴스 동영상 콘텐츠 DB 말로는 “2차 가해 말자"면서, 실제는 이 정도까지... 말로는 “2차 가해 말자"면서, 실제는 이 정도까지... 한국사회가 기본적 인권 영역이어야 할 성범죄 피해를 둘러싸고 심각한 진영논리에 침몰하고 있다. 말로는 “2차 가해하지 말자”고 떠들면서도, 실제론 상상도 못할 논리와 억지로, 심각한 2차 가해를 남발하고 있다.특히, 2차 가해는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에 공분을 느끼고, 성범죄 피해자와 연대해야 할 여성조차, 보다 심한 2차 가해를 가하거나, 그 피해에 공감하지 않고 있다.성범죄 2차 가해는 피해자를 명백히 모욕하고 배척하는 행위다. 피해자가 민감하지 못했다며 피해자를 탓하고, 정신적 충격에 시 사회 | 취재기자 조재민 | 2020-07-15 16:51 영화관에서 '식샤를 합시다'? 떡볶이·튀김범벅·치킨까지 팔아 관객 눈살 영화관에서 '식샤를 합시다'? 떡볶이·튀김범벅·치킨까지 팔아 관객 눈살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은 김정현(25) 씨는 당황했다. 영화관에서 냄새나는 핫도그와 치즈떡볶이, 튀김 범벅을 버젓이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 김 씨는 “학생 때 영화관에 가면 외부 음식을 반입할 수 없었다. 음식 냄새와 먹는 소리 때문에 다른 관객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며, “팝콘이나 나초 같이 냄새가 심하지 않은 간식이면 몰라도 저건 식사”라며 영화관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관 내 음식물 반입은 본래 금지되었으나, 2008년부터 가능해졌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강한 냄새로 불쾌감을 제공하는음식물(햄버거, 순대, 피자, 김밥 등)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음식물(병 제품, 덮개 없는 뜨거운 음료 등)을 제외한 외부 음식은 반입이 허용됐다.하지 기획 | 취재기자 김예지 | 2017-10-14 06:01 처음처음1끝끝
말로는 “2차 가해 말자"면서, 실제는 이 정도까지... 말로는 “2차 가해 말자"면서, 실제는 이 정도까지... 한국사회가 기본적 인권 영역이어야 할 성범죄 피해를 둘러싸고 심각한 진영논리에 침몰하고 있다. 말로는 “2차 가해하지 말자”고 떠들면서도, 실제론 상상도 못할 논리와 억지로, 심각한 2차 가해를 남발하고 있다.특히, 2차 가해는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에 공분을 느끼고, 성범죄 피해자와 연대해야 할 여성조차, 보다 심한 2차 가해를 가하거나, 그 피해에 공감하지 않고 있다.성범죄 2차 가해는 피해자를 명백히 모욕하고 배척하는 행위다. 피해자가 민감하지 못했다며 피해자를 탓하고, 정신적 충격에 시 사회 | 취재기자 조재민 | 2020-07-15 16:51 영화관에서 '식샤를 합시다'? 떡볶이·튀김범벅·치킨까지 팔아 관객 눈살 영화관에서 '식샤를 합시다'? 떡볶이·튀김범벅·치킨까지 팔아 관객 눈살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은 김정현(25) 씨는 당황했다. 영화관에서 냄새나는 핫도그와 치즈떡볶이, 튀김 범벅을 버젓이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 김 씨는 “학생 때 영화관에 가면 외부 음식을 반입할 수 없었다. 음식 냄새와 먹는 소리 때문에 다른 관객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며, “팝콘이나 나초 같이 냄새가 심하지 않은 간식이면 몰라도 저건 식사”라며 영화관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관 내 음식물 반입은 본래 금지되었으나, 2008년부터 가능해졌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강한 냄새로 불쾌감을 제공하는음식물(햄버거, 순대, 피자, 김밥 등)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음식물(병 제품, 덮개 없는 뜨거운 음료 등)을 제외한 외부 음식은 반입이 허용됐다.하지 기획 | 취재기자 김예지 | 2017-10-14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