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the Max 전민혁, 작년 11월 소속사와 계약 만료
상태바
M.C the Max 전민혁, 작년 11월 소속사와 계약 만료
  • 취재기자 장광일
  • 승인 2022.07.13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C the Max 해체 질문 “계약만 만료”
오는 14일,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

3인조 밴드 M.C the Max(엠씨더맥스)의 드러머 전민혁이 소속사와 계약의 만료가 작년 11월 만료되었다고 갑작스럽게 알렸다.

지난 11일 올라온 전민혁의 게시글(사진: 전민혁 인스타그램 캡쳐)
지난 11일 올라온 전민혁의 게시글(사진: 전민혁 인스타그램 캡쳐)

지난 11일, 전민혁의 개인 SNS에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인사말로 먼저 시작된 글에는 소속사 325E&C와 계약이 작년 11월 만료되었음을 알렸다. 지난 기간 동안 어디에도 알려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모든 포털사이트에 ‘전민혁’의 정보가 급하게 수정되었다. 엠씨더맥스의 해체 관련 질문에 “계약만 만료입니다”며 그룹의 해체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엠씨더맥스는 2000년 ‘문차일드’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22주년이 되었다. 2016년, 2년의 공백을 깨고 나온 정규 8집, ‘pathos’의 타이틀 ‘어디에도’는 멜론 주간차트 기준 113주 동안 차트인을 한 기록이 있다. 이후 꾸준히 앨범과 음원을 낼 때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노래방의 경우 TJ미디어, 금영엔터테인먼트, 가온차트 3개의 연간 인기차트 TOP100 보유곡 1위를 꾸준히 가져가고 있다.

허나 지난 2021년 5월 13일, 베이스,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제이윤’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이 들렸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생전 우울 증세를 자주 보여 많은 팬들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제이윤의 사망 이후, 엠씨더맥스 활동 방향에 대해 의문점이 형성되고 있었다.

이후 모든 멤버의 공식적인 활동이 없던 중, 전민혁은 계약 만료 소식과 함께 디지털 싱글 앨범 소식도 전했다. 밴드의 멤버 중 첫 공식 일정이다. 또한 밴드의 메인 보컬 ‘이수’가 아닌 다른 멤버의 첫 솔로 활동이기에 많은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전민혁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아직까지’는 오는 14일 발매된다. 앨범에는 ‘아직까지’, ‘걷다보면’ 2곡이 수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지막 페이지에 노래 살짝 나와요~”라며 음원을 일부 공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