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어르신들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가마실 재능기부 봉사단,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지난 8일,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를 주도한 집수리 봉사단장 오학열 씨는 2018년부터 대상자 맞춤형 집수리 지원(도배·장판, 전등 및 수도꼭지 교체 등)을 통해 이웃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가마실 재능기부 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부곡1동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어르신과 말동무를 하며 노후주택의 찌든 때를 청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허정빈 위원장의 해충 방역 작업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류강 회장의 싱크대 교체 지원까지 이루어져 내실을 더했다.
오학열 봉사단장은 “오늘 마침 입동이라 날씨가 많이 추울까봐 염려됐는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집수리가 잘 끝나서 기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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