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디지털시스템 미래형 은행' 11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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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디지털시스템 미래형 은행' 11월 운영
  • 취재기자 김진성
  • 승인 2019.07.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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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명곡점부터 시범운영...고객편의 물론 직원업무도 경감 전망
창원 명곡지점을 '디지털브랜치 1호 시범 영업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창원 명곡지점을 '디지털브랜치 1호 시범 영업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영업점에 디지털시스템을 갖추는 디지털브랜치(Digital Branch) 구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브랜치는 영업점에 생체인증시스템, 디지털컨시어지(Digital Concierge, 지능형 순번기), 디지털사이니지(Digital Signage,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셀프출납인수도기 등 디지털인프라를 도입해 내방 고객들에게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최첨단 디지털시스템이다.

BNK경남은행은 영업점 위치와 내방 고객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1월경 창원 명곡지점을 디지털브랜치 1호 시범 영업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브랜치가 구축될 명곡지점은 통장과 카드 없이 손가락(지정맥) 인증만으로 자동화기기(ATM)와 창구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자금융 신청과 일회용 비밀번호(One Time Password) 발급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디지털컨시어지와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각종 금융서비스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명곡지점을 시작으로, 디지털브랜치를 타 영업점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디지털브랜치 구축 작업에 따라 고객들의 금융서비스 편의는 물론 영업점 직원들의 업무도 대폭 경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줄어든 업무량과 시간이 고객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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