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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식 선불카드 '코나카드' 다양한 할인 혜택에 인기70여 개 제휴브랜드서 혜택, 캐시백도 가능..."사전 충전해야 하고 현금인출 기능 없는 건 단점" / 원영준 기자

대학생 김대엽(24) 씨는 친구에게서 카드를 발급받아 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김 씨는 신용카드인 줄 알고 단칼에 거절했다. 하지만 그것은 신용카드가 아닌 ‘코나카드’였다. 김 씨는 “처음에 신용카드인 줄 알고 만들지 않으려 했다”며 “근데 코나카드는 연회비도 없고 실적도 한달에 20만 원 이상만 채우면 된다고 해서 발급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코나카드의 많은 혜택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만족해 했다.

충전 후 사용하는 선불카드인 코나카드를 이용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코나카드는 이용자들이 부담은 줄고 혜택은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극대화시켜 인기를 끌고 있다. 코나카드는 발급받는 과정도 간단하다. 코나카드 앱을 설치한 후 회원 가입과 실명 인증을 거치고 카드를 신청한 다음 배송지를 입력하면 된다. 카드를 수령한 후 앱에 카드를 등록하고 돈을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일반카드는 무료지만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디자인 카드는 유료다.

코나카드는 70여 개의 제휴 브랜드에서 혜택 받을 수 있다. 고정돼 있는 혜택도 있지만 매월 업데이트되는 혜택들도 있어 매월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또 70여 개의 브랜드뿐 아니라 일반 매장에서도 0.2%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매장을 자신의 단골매장으로 등록하면 3%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정은 최대 3곳까지 가능하며, 코나카드 앱에서 지정할 수 있다. 코나카드 이용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혜택은 즉시 할인이 되는 점과 캐시백을 많이 쌓을 수 있다는 점이다.

코나카드를 사용하면 누릴 수 있는 혜택들(사진: 취재기자 원영준).

코나카드를 애용하고 있는 이배강(24) 씨는 즉시 할인 혜택이 가장 유용하다고 했다. 이 씨는 “평소에 영화를 자주 보는데 할인 쿠폰이 없어도 코나카드 한 장이면 즉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며 "코나카드를 쓰는 이유 중 가장 좋은 점을 즉시할인 혜택"이라고 했다.

대학생 공진슬(24) 씨는 코나카드를 사용하는 이유가 캐시백 쌓는 재미라고 했다. 공 씨는 “코나카드가 할인되는 곳이 많은 것도 좋지만 캐시백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좋다”며 “캐시백을 쌓아서 현금처럼 쓰는 재미가 쏠쏠하고 체크카드는 포인트 같은게 없어서 돈만 많이 쓰는 기분이 드는데, 이것은 캐시백 때문에 체크카드보다 편하게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나카드를 사용해서 쌓은 캐쉬백(사진: 취재기자 원영준).

그러나 코나카드에도 단점은 있다. 공 씨는 미리 충전해야 쓸 수 있다는 곳과 현금 출금이 안되는 것을  꼽았다. 공 씨는 “카드를 등록할 때 기존 계좌에 있는 돈을 다시 빼서 또 코나카드에 충전하는 것이 귀찮다”며 “또 ATM 기계에서 현금을 뽑을 수 없는 것도 불편하다"고 말했다. 직장인 조용혁(34) 씨는 알고 보면, 코나카드가 실질적으로 다른 카드들에 비해 혜택 받는 것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조 씨는 “코나카드가 확실히 혜택받을 수 있는 브랜드들이 많은 것은 맞지만 온라인 결제도 불가능하고 오프라인 결제를 통해 얻는 편익이 너무 낮다”며 “심지어 마그네틱 띠가 없어 가끔씩 결제가 안 되는 곳이 있을 수도 있다”고 호소했다.

취재기자 원영준  reporter1@civic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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