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뉴스 기획 황령산칼럼 오피니언 카드뉴스 동영상 콘텐츠 DB [박기철칼럼]인공 건물보다 아름다운 원래 인간 [박기철칼럼]인공 건물보다 아름다운 원래 인간 영어로 플로렌스인 피렌체는 15세기 르네상스의 중심 도시였다. 지금은 이태리 관광의 중심 도시들 중 하나다. 어딜가나 관광객이 넘친다. 피렌체에서 가장 인기있는 유명 관광지는 저기 보이는 베키오다리가 아닐까 싶다. 바로 옆 트리니타 다리를 건너는데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신구를 파는 흑인여인의 저음 목소리마저도 아름답다. 격조있고 그윽하다. 아늑하게 웃는 표정과 눈빛에서도 활력과 생기가 느껴진다. 그녀의 천성이 밝은 까닭도 있겠지만 맹자가 말씀하셨듯이 항산항심恒産恒心이라고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이 곳에서의 장사가 잘 되니 마음도 여유로운 박기철 칼럼 | 칼럼니스트 박기철 | 2021-11-26 17:38 최악의 소프라노가 노래에 올인했던 이유는?...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 수 없는 비밀’을 보고 최악의 소프라노가 노래에 올인했던 이유는?...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 수 없는 비밀’을 보고 여기 자신의 목소리가 몹시 아름답다고 믿는 한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바로 프랑스 남작 부인 마가렛트. 2015년 개봉한 영화 은 ‘역사상 최악의 소프라노 성악가’라고 불렸던 실존 미국인 ‘플로렌스 젠킨스’의 실화를 프랑스화해서 제작된 작품이다. 영화의 설명과 예고편을 보고는 단순한 코미디 영화인줄 알았다. 그러나 극 초반의 코믹함은 잠시 뿐, 마가렛트 여사의 애타는 노력이 마음을 잔잔하게 울렸다.이 프랑스 영화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총 11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프랑스에서 개봉 당시 관객 수 200만 명을 기록했다. 영화비평가들은 이 영화가 클래식이 지나치게 소수 음악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인 풍토에 대항하는 반란 같은 이야기를 다뤘다고 표현했다. 영화 문화올레길 | 부산시 진구 황혜리 | 2018-05-28 18:57 1820년 오늘 '힌 옷 입은 천사' 나이팅게일 태어난 날 기념, '국제 간호사의 날'...가난한 나라의 자립을 돕게 무역하자는 '국제 공정무역의 날' 1820년 오늘 '힌 옷 입은 천사' 나이팅게일 태어난 날 기념, '국제 간호사의 날'...가난한 나라의 자립을 돕게 무역하자는 '국제 공정무역의 날' 오늘은 5월 12일 토요일입니다(단기 4351년 음력 3월 27일).오늘의 시: 이수익창 너머로 황홀한 에로티시즘눈부시게 몰락하는 낙화의 군단오늘의 명언: 오토 폰 비스마르크(1871년 오늘 프러시아 총리 취임)“어떤 사람이 자기는 원칙적으로 그 일에 찬성한다고 말할 경우, 그 사람은 그것을 실천에 옮길 의향이 전혀 없음을 뜻한다.” 오늘의 기념일: 국제 간호사의 날(International Nurses Day)1820년 오늘 ‘흰 옷 입은 천사’ 영국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태어남, 크리미아 전쟁(1854) 때 최초의 종군간호부로 지원, 적군 아군 가리지 않고 간호, 국제적십자운동에 공헌, “과분합니다, 과분합니다.”-임종 시 한 모금, 말 한 모금 | 손혁재 | 2018-05-11 16:33 1077년 1월 25일 로마 황제가 교황에게 사죄한 '카노사의 굴욕' 있던 날...2010년 오늘 영화 '아바타', '타이타닉' 제치고 흥행 1위 등극 1077년 1월 25일 로마 황제가 교황에게 사죄한 '카노사의 굴욕' 있던 날...2010년 오늘 영화 '아바타', '타이타닉' 제치고 흥행 1위 등극 오늘은 1월 25일 목요일입니다(단기 4351년 음력 12월 9일).오늘의 시: 로버트 번스(1759년 오늘 태어난 스코틀랜드 시인) 지음옛 추억은 잊혀지고사랑의 불꽃은 꺼져야 하나그대 가슴 속의 그리도 뜨겁던 심장이이리도 차가워지다니정녕 그대 그리운 옛날을되돌아보지 못한단 말인가. 오늘의 명언: 서머싯 몸(1874년 오늘 파리에서 태어난 영국 작가)“누구나 자기 기분에 따라 책을 선택해야 한다. 아침에는 일하기 전이므로 과학이나 철학과 같이 머리를 쓰는 책을, 일을 한 다음에는 약간 부드러운 내용의 책을, 오후에는 역사·수필·비평 혹은 전기 따위를, 저녁에는 소설이나 시집을, 밤에는 마음이 어지러워지지 않는 책을 시 한 모금, 말 한 모금 | 손혁재 | 2018-01-24 20:08 처음처음1끝끝
[박기철칼럼]인공 건물보다 아름다운 원래 인간 [박기철칼럼]인공 건물보다 아름다운 원래 인간 영어로 플로렌스인 피렌체는 15세기 르네상스의 중심 도시였다. 지금은 이태리 관광의 중심 도시들 중 하나다. 어딜가나 관광객이 넘친다. 피렌체에서 가장 인기있는 유명 관광지는 저기 보이는 베키오다리가 아닐까 싶다. 바로 옆 트리니타 다리를 건너는데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신구를 파는 흑인여인의 저음 목소리마저도 아름답다. 격조있고 그윽하다. 아늑하게 웃는 표정과 눈빛에서도 활력과 생기가 느껴진다. 그녀의 천성이 밝은 까닭도 있겠지만 맹자가 말씀하셨듯이 항산항심恒産恒心이라고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이 곳에서의 장사가 잘 되니 마음도 여유로운 박기철 칼럼 | 칼럼니스트 박기철 | 2021-11-26 17:38 최악의 소프라노가 노래에 올인했던 이유는?...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 수 없는 비밀’을 보고 최악의 소프라노가 노래에 올인했던 이유는?...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 수 없는 비밀’을 보고 여기 자신의 목소리가 몹시 아름답다고 믿는 한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바로 프랑스 남작 부인 마가렛트. 2015년 개봉한 영화 은 ‘역사상 최악의 소프라노 성악가’라고 불렸던 실존 미국인 ‘플로렌스 젠킨스’의 실화를 프랑스화해서 제작된 작품이다. 영화의 설명과 예고편을 보고는 단순한 코미디 영화인줄 알았다. 그러나 극 초반의 코믹함은 잠시 뿐, 마가렛트 여사의 애타는 노력이 마음을 잔잔하게 울렸다.이 프랑스 영화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총 11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프랑스에서 개봉 당시 관객 수 200만 명을 기록했다. 영화비평가들은 이 영화가 클래식이 지나치게 소수 음악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인 풍토에 대항하는 반란 같은 이야기를 다뤘다고 표현했다. 영화 문화올레길 | 부산시 진구 황혜리 | 2018-05-28 18:57 1820년 오늘 '힌 옷 입은 천사' 나이팅게일 태어난 날 기념, '국제 간호사의 날'...가난한 나라의 자립을 돕게 무역하자는 '국제 공정무역의 날' 1820년 오늘 '힌 옷 입은 천사' 나이팅게일 태어난 날 기념, '국제 간호사의 날'...가난한 나라의 자립을 돕게 무역하자는 '국제 공정무역의 날' 오늘은 5월 12일 토요일입니다(단기 4351년 음력 3월 27일).오늘의 시: 이수익창 너머로 황홀한 에로티시즘눈부시게 몰락하는 낙화의 군단오늘의 명언: 오토 폰 비스마르크(1871년 오늘 프러시아 총리 취임)“어떤 사람이 자기는 원칙적으로 그 일에 찬성한다고 말할 경우, 그 사람은 그것을 실천에 옮길 의향이 전혀 없음을 뜻한다.” 오늘의 기념일: 국제 간호사의 날(International Nurses Day)1820년 오늘 ‘흰 옷 입은 천사’ 영국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태어남, 크리미아 전쟁(1854) 때 최초의 종군간호부로 지원, 적군 아군 가리지 않고 간호, 국제적십자운동에 공헌, “과분합니다, 과분합니다.”-임종 시 한 모금, 말 한 모금 | 손혁재 | 2018-05-11 16:33 1077년 1월 25일 로마 황제가 교황에게 사죄한 '카노사의 굴욕' 있던 날...2010년 오늘 영화 '아바타', '타이타닉' 제치고 흥행 1위 등극 1077년 1월 25일 로마 황제가 교황에게 사죄한 '카노사의 굴욕' 있던 날...2010년 오늘 영화 '아바타', '타이타닉' 제치고 흥행 1위 등극 오늘은 1월 25일 목요일입니다(단기 4351년 음력 12월 9일).오늘의 시: 로버트 번스(1759년 오늘 태어난 스코틀랜드 시인) 지음옛 추억은 잊혀지고사랑의 불꽃은 꺼져야 하나그대 가슴 속의 그리도 뜨겁던 심장이이리도 차가워지다니정녕 그대 그리운 옛날을되돌아보지 못한단 말인가. 오늘의 명언: 서머싯 몸(1874년 오늘 파리에서 태어난 영국 작가)“누구나 자기 기분에 따라 책을 선택해야 한다. 아침에는 일하기 전이므로 과학이나 철학과 같이 머리를 쓰는 책을, 일을 한 다음에는 약간 부드러운 내용의 책을, 오후에는 역사·수필·비평 혹은 전기 따위를, 저녁에는 소설이나 시집을, 밤에는 마음이 어지러워지지 않는 책을 시 한 모금, 말 한 모금 | 손혁재 | 2018-01-24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