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로 예고됐던 전국 노선버스 파업이 시작 시각 직전까지 이어진 노사 간 극적 합의로 철회됐다. 이에 따라 버스는 정상 운행됐다.서울, 부산, 경남, 창원, 제주 등의 지역은 임금 인상 등 조정안 합의가 이루어졌다. 서울 임금 5% 인상, 부산 임금 5% 인상, 경남 임금 3.2% 인상, 전북 일부 지역 임금 2% 인상 등에 합의했다.대구, 경기. 광주, 전남, 전북 등 일부 지역은 조정 기한을 연장하고 파업을 유보하는 등 추가적인 합의가 필요한 상태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각 지역 노조에서 지역 사업조합과 단체협상을
경제 | 취재기자 김나희 | 2022-04-26 18:03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시행한 버스노조 찬반투표에서 찬성이 90%를 넘어 총파업을 결의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자동차노련은 이날 전국공동투쟁지역 대표자회의를 열고 15일까지 정부, 지자체 등과의 합의가 없으면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충남, 전남, 충북 등 9개 지역 노조 대표자와 아직 파업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인천과 경남 창원지역 노조 대표자가 참석했다.15일에 총파업이 진행되면, 전국 9만 5000여 명의 버스기사 중 4만 명이 넘
사회 | 취재기자 류지수 | 2019-05-10 19:57